
이틀 안에 종전 소식이 들려올 수 있을까요.
커지는 종전 낙관론에 뉴욕증시는 즉각 환호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물가 완화 기대가 맞물리며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 바짝 다가섰는데요.
그럼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고요.
월가 은행들은 깜짝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여기에 메타와 브로드컴의 AI 칩 협력까지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뉴욕포스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다"며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는데요.
이슬라마바드에서 재협상 가능성까지 시사한 걸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군 최고위 인사가 매우 잘하고 있다며 중재 역할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 군 수뇌부를 치켜세웠습니다.
그럼 과연 협상이 어디서 언제 주최될지에 대한 전망들 짚어보시죠.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측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말하면서도, 2차 협상이 오는 16일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로이터 통신은 이란이 17일부터 19일 사이의 일정을 비워뒀다고 전했는데요.
중재국 파키스탄의 소식통은 협상이 1차 협상과 같은 장소인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번 주말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에 하락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7%, 4%대 하락했습니다.
4시 기준 더 내려와 90, 94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반면 금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트로이온스당 480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월가 소식들 살펴보시죠.
월가 은행들 그야말로 돈을 쓸어모았습니다.
간밤 발표한 실적들은 예상을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였는데요.
JP모건은 순이익 165억 달러로 예상치를 넘었고, 투자은행 수수료는 28%나 증가했습니다.
다만 가이던스에서 '연간 순이자 이익 전망치'를 낮춰 잡았는데요.
이에 주가가 0.82%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블랙록은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시장 지배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1분기에만 1300억 달러의 자금이 순 유입됐습니다.
이에 주가는 3% 넘게 올랐습니다.
씨티그룹의 분기 매출은 10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유형보통주 자기자본이익률(ROTCE)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주가도 2% 넘게 상승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실적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아직 미국경제는 견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득과 지출도 여전하고, 기업들도 아직은 건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사모신용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아직 시스템 전반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대출과 투자심사 언더라이팅 기준이 느슨해진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빅테크 소식도 살펴보시죠.
메타가 인공지능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브로드컴과의 기존 파트너십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했습니다.
AI 가속기를 공동 개발하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나섰는데요.
빅테크 전반에서 비싼 엔비디아칩이 아닌 자체칩 개발에 나서며 '탈엔비디아'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반도체(ASIC)를 설계하는 브로드컴에겐 호재인데요.
브로드컴 애프터마켓에서 3%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15일) 장 주요 일정도 살펴보시죠.
오늘은 미국 제조업과 물가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들이 나오고요.
원유 재고도 발표됩니다.
또 연준이 FOMC 회의 2주 전에 공개하는 베이지북이 나오는데요.
최근 연준 내에서 인상에 대한 언급이 잦아진 만큼, 이번 베이지북에서 물가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여기에 ASML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