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혼 관계 여성·딸 흉기 찌르고 자해한 60대 남성 숨져

작년 말 이별 요구받아…피해 모녀에 범행 후 건물서 투신

(경기 광주=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그의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60대가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2분께 경기 광주시의 한 빌라 건물에서 A씨가 사실혼 관계의 50대 여성 B씨와 B씨의 20대 딸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기 광주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B씨가 얼굴과 가슴 부위를, C씨는 어깨 부위를 크게 다쳤다.

A씨는 범행 후 흉기로 자해한 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는 끝내 사망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B씨와 C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수년간 함께 살아온 B씨로부터 지난해 말 이별을 요구받았으며, 이날 짐을 찾으러 자신의 빌라를 찾아온 피해자 모녀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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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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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GAV6Y#nJRg
    2026.04.1421:36
    스스로 사형 집행? 윤두창 콜걸줄리도 곧 사형?
    • 주니#01BK
      2026.04.1421:51
      누가 내란인 반역인지 튀고 싶어 말하는 거 알겠는데 좀 깨어나는 뇌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