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30일 오후 8시 9분께 경기 광주시 매산동의 한 유통공장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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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는 관계자 등 2명이 있었으나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공장 5개동과 내부에 보관된 의류, 건축자재, 일회용품 등이 모두 탔다. 불이 인접 유리공장으로도 옮겨붙으면서 건물과 집기 등이 일부 훼손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확산 우려에 따라 오후 8시 31분께 대응 1단계(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신고 2시간 30분 만인 오후 10시 38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10시 47분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화재로 인한 연기 등이 다량 발생하자 광주시는 오후 8시 51분께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불이 난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900여㎡짜리 단층 건물로 5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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