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충북지사 후보 4명 경선키로…'당원 30%·국민 70%' 룰 적용(종합)

"부산시장 전략공천 검토 안 해"…추가 공모 후 16일 공천 면접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충북지사 경선 방침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를 경선을 통해 정하기로 했음을 알리고 있다. 2026.3.1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후보를 경선으로 뽑기로 했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천을 신청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 4명 모두 경선에 참여하게 된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30%, 일반국민 여론조사(안심번호 선거인단) 7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헌·당규상 경선룰은 '당원 50%, 국민 50%'이지만, 당은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됐던 충북에 대해선 '당원 30%, 국민 70%'룰을 적용키로 한 바 있다.

민주당은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경선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전략공천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후보자에 대한 적합도 조사와 면접 심사 등 통상적인 공천 절차대로 진행한 뒤 경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장 추가 공모자가 결정되면 오는 16일 공천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부산시장 후보에는 전재수(부산 북갑) 의원이 이날 공천 신청을 할 예정이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선거 후보에 대한 통합검증센터 운영과 관련, "제보가 200건이 훌쩍 넘는다"며 "기초단체장 후보 중 검증 과정에서 문제를 3건 발견했고, 16일 검증센터에서 별도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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