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5.5%↓ 삼성전자 14.1%↓…애프터마켓서 하락폭 커져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2.22포인트(7.24%) 내린 5,791.91에, 코스닥은 55.08포인트(4.62%) 내린 1,137.70에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3일 한국거래소 시장에서 10% 안팎 급락한 3대장주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시장 애프터마켓에서 하락폭을 더 키웠다.

저녁 8시 종가를 보면, 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15.46%(16만4000원) 떨어져 89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시장 종가 93만9000원(11.5% 하락)에서 4.5% 추가 하락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 종가 19만5100원(9.88% 하락)에서 18만6000원(14.09% 하락)으로 4.7%(9100원) 추가 하락했다.

현대차는 17.8%(12만원) 떨어져 5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종가는 59만5000원(11.72%)였다.

이밖에 에스케이스퀘어(14.73% 하락), 기아(16.45%)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애프터마켓에서 낙폭이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원유 선물 가격 상승폭이 계속 커지고, 뉴욕증시 지수 선물 가격의 하락폭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4월물) 가격은 3일 뉴욕 시각 3일 오전 6시(한국시각 오후 8시) 전거래일에 견줘 8.07% 올라 배럴당 76.98달러에 거래됐다. 기술주로 구성된 유에스 테크(US Tech) 100 지수 선물가격은 2.35% 하락해 거래됐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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