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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임명됐다.
여권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오는 4일부터 청와대 정무비서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임인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의 후임이다. 김 전 비서관은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사임했다.
현직 의원이 청와대에서 근무하려면 겸직이 금지돼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 국회 회기 중에 의원직을 사퇴하려면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해 회기가 마무리되는 3일 이후 비서관 임용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재임 시절 총무조정국장으로 일했다. 이 대통령과 중앙대 동문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난 21대 대선에서 배우자 비서실장으로 김혜경 여사를 수행했다.
한편 비례대표인 정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민주당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에게 의원직이 승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