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美 공연, 비자 발급 지연에 연기

/사진=제이지스타

당초 송가인은 지난 14일~15일 양일간 LA 페창가 씨어터에서 콘서트 '가인달 더(The) 차오르다'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공연에 필요한 비자가 발급되지 않으며 공연을 연기됐다. 소속사는 "현재 대관 일정을 다시 잡는 중"이라며 "미국 현지 대관 업체가 일정을 잡으면 다시 비자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자 문제로 공연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건 송가인이 처음이 아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지난해 크로스오버 그룹 '프로젝트 난장'의 미국 공연을 추진했으나 일부 팀원의 비자 문제로 공연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밴드 자우림도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려다 행정적 지연을 이유로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공연은 아니지만 방송인 김창옥 역시 지난해 LA에서 '김창옥쇼'를 녹화하려다가 비자 문제로 성사되지 못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비자 심사 기준이 대폭 강화되며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취소하거나 포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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