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딸기 음료가 잇달아 출시되는 가운데, 딸기값 시세는 떨어진 반면 카페업계의 딸기 메뉴 가격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시즌 메뉴 '딸기 듬뿍 라떼' 라지(L) 사이즈 가격은 지난해보다 1.4% 오른 7400원으로 올랐습니다. 이달 초 할리스가 출시한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그란데(G) 사이즈 가격도 지난해 7400원에서 올해 7600원으로 2.7% 인상됐습니다.
파스쿠찌 역시 이번 시즌 출시한 '딸기 말차 쉐이크' 가격이 7300원으로 1년 사이 2.8% 올랐습니다.
업계는 레시피와 재료 구성이 다른데다 음료 사이즈별 가격 기준을 변경한 데 따른 가격 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딸기 음료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 것과 달리 원재료인 딸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딸기 100g 소매가격은 2294원으로 1년 전보다 2.13%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