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프라이스
월드컵 조별리그 일본과 튀니지의 경기에서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를 펼쳐 큰 논란이 일고 있어요. 기사까지 올라왔네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경기 중 욱일기가 중계 화면과 전광판에 노출되었다고 밝혔는데 특히 이 경기는 월드컵 역사상 통산 1,000번째 경기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무대여서 충격을 더하고 있어요. 앞서 일본 내 거리응원에서도 욱일기가 등장해 문제가 된 바 있는데요.
서 교수는 욱일기가 과거 일본의 아시아 침략에 사용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물이며, 월드컵 응원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어요. 이에 따라 과거 카타르 월드컵 당시 안전요원이 욱일기 응원을 제지했던 선례를 바탕으로, 일본의 다음 예선전이 시작되기 전 FIFA에 이번 사태를 고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라 하네요.
전 세계인의 평화와 화합의 장이어야 할 월드컵에서 과거 침략과 전쟁의 공포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버젓이 치켜든 일본 응원단의 행태는 국제 사회의 지탄을 받아 마땅한거같아요. 역사의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스포츠 정신마저 훼손하는 이러한 몰지각한 행동은 당장 중단되어야 하며, 다시는 국제 무대에 욱일기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제재와 처벌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 봐요
0
0
댓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