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에서 배추 수매업자들이 신선도 유지하려고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배추 뿌리에 묻혀서 트럭에 실어 나른 사실이 확인됐어요.
한 인터넷 블로거가 현장 영상 찍어서 올렸는데, 작업자들이 배추를 한 포기씩 들어서 대야에 담긴 액체에 담갔다가 빼고, 옆에 ‘포름알데히드 용액’이라고 적힌 통까지 버젓이 있었대요.
냉장 트럭 안 쓰고 이렇게 하면 2~3일 더 싱싱하게 유지된다고 현지 관계자가 직접 말했어요.
당국이 조사해서 불법행위로 확정하고, 관련자랑 차량 강제 조치하고, 유통 경로 긴급 추적 중이고, 현 전체 채소 유통망 전면 조사 들어갔대요.

아직 한국으로 수출됐는지 여부는 확인 안 됐고, 중국 내 어디까지 퍼졌는지도 아직 파악 중이라고 하네요.
포름알데히드는 WHO 1군 발암물질이고, 중국 법으로도 식품에 쓰는 거 엄격히 금지인데도 버젓이 한 거죠.
진짜… 아직도 이렇게 하고 있네요.
신선도 유지하려고 발암물질을 배추에 담근다니, 이게 2026년에 나오는 뉴스라니 좀 할 말을 잃게 돼요.
냉장 물류 비용 아끼려고 사람들 입에 들어갈 걸 가지고 이런 짓 하는 게 아직도 ‘관행’처럼 남아 있는 게 문제인 거죠.
영상 한 장 때문에 드러났는데, 영상 안 찍혔으면 그냥 우리 식탁까지 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 섬뜩해요.
그래서 문득 예전부터 계속 터져 나오던 중국산 먹거리·제품 안전 문제들이 다시 떠오르더라고요.
칭따오 맥주 공장에서 직원이 맥아 창고에서 소변 본 영상부터,
화학물질 실었던 탱크로리 안 씻고 식용유 실어 나른 일,
멜라민 분유 파동, 가짜 계란·가짜 쌀·폐타이어로 만든 버블티 펄까지…
그리고 요즘엔 알리·테무·쉬인 같은 데서 사는 아이들 장난감·신발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 수백 배 나오는 것까지.
하나같이 “비용 아끼고, 검사 피하고, 안 걸리면 그만”인 구조가 깔려 있는 느낌이에요.
배추 사건 하나로 끝난 게 아니라, 중국산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지금,
“아직 중국은 중국인가”라는 질문이 다시 나오게 되는 것 같아요.
직구할 때나 중국산 채소·가공식품 살 때,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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