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SNS에서 예고를 보고나서 일부로 오은영 리포트
1.2편 둘다 챙겨봤어요 ... 저번주 오은영 리포트에서 다시 전해진 배그 부부의 이야기는
정말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아내를 떠나보낸 슬픔도 감당하기 어려울 텐데
두 아이 앞에서는 끝까지 웃으려고 애쓰는 남편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게 느껴졌어요 ㅠㅠ
특히 엄마가 병원에 있는 줄만 알았던 첫째가 봉안당에서 엄마의 죽음을
처음 알게 되고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은 보는 저도 아이와 함께 울었네요 ..
진짜 그 어린것이 너무 슬프게 왜..왜.. 하면서 우는데 ㅠㅠ 정말
눈물이 안참아 지더라고요 ... 아이가 "엄마 보고 싶어"라고 말하는
모습은 부모가 아니더라도 쉽게 잊히지 않을 것 같았어요...
무엇보다 남편이 경제적인 이유로 바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아내가
세상을 떠난 지 35일 만에 뒤늦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는 이야기는 더욱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죠..
육개장 먹으면서..눈치 없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그 말에도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 다 장례를 마친 뒤 처음 제대로 식사를 하며 했던 말과
아내를 향해 남긴 마지막 영상 편지는 진심이 그대로 전해졌고
그동안 얼마나 큰 죄책감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왔는지도 느껴졌네요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응원과 위로를 보내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쩌면 우리 모두 끝이 아닌 시작일 수도 있다"라고 남긴 글도 참 인상 깊었습니다 SNS
팔로우 하면서 보고 있거든요 ㅠㅠ ! 휴 ....
정말 너무너무 예쁜 가족에게 이런일이 생기다니
진짜 하늘도 무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배그 부부 가족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조금씩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웃는 날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편이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