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싸움 후에 두 살 자녀 있던 집에 불 지른 30대 여성..

부부싸움 중 시너 꺼낸 남편…'위험한 선택'에 아수라장

 

저는 오늘 낮에 평소처럼 뉴스 기사들을 쭉 읽어보다가, 진짜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온몸에 소름이 돋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부부싸움 방화 사건인데요.

 

화가 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이웃들의 생명까지 위협한 이번 사건을 보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혼자 속앓이를 하기에는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라 회원님들과 진지하게 생각을 공유해 보고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제 솔직한 심정과 분석을 꼼꼼하게 정리해 보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의견 - 이 뉴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볼수록 정말 기가 막히고 분통이 터집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가 자택 침실 바닥에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여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지난 10일 오전 7시, 한창 하루를 시작해야 할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가해자는 남편과 심하게 다투던 과정에서 밀려오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제가 이번 사건을 보고 가장 크게 경악하고 분노했던 이유는, 그 불길이 타오르던 집 안에 겨우 두 살밖에 안 된 어린 자녀 B군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할 나이의 아기가, 부모의 철없는 싸움과 홧김에 저지른 방화 때문에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무시무시한 비극의 한가운데 방치된 것이죠.

 

불은 다행히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신속하게 대처해 준 덕분에 약 10여 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안방 바닥 일부와 가재도구가 까맣게 타버릴 정도로 불길이 거셌다고 합니다. 만약 관리사무소나 이웃들의 빠른 발견이 없었다면 아파트 전체로 불길이 번져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가해자 A씨와 두 살배기 아들 모두 화재로 발생한 유독가스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긴급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그 어린아이가 시커먼 연기 속에서 느꼈을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

 

법적으로 '현주건조물방화죄'는 사람이 거주하는 건물에 불을 지르는 행위로, 죄질이 나쁠 경우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는 엄청난 중범죄입니다. 왜냐하면 불은 일단 시작되면 통제가 불가능하고,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단독주택도 아니고 수많은 세대가 밀집해 사는 아파트에서 불을 질렀다는 것은, 아래층과 위층에 사는 수십 명의 이웃 주민들을 한꺼번에 죽음의 위협으로 몰아넣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아무리 부부싸움 도중에 이성을 잃었다고 해도, 지켜야 할 최소한의 인간적인 선이 있는 법인데 이번 사건은 그 선을 완전히 넘어가 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2️⃣ 경험 - 직접 겪어봤는데 저는 이렇게 느꼈어요

 

지난 3월21일 오전 4시25분쯤 인천 계양구 한 빌라 앞에 놓인 자전거와 쓰레기 등에 불을 질러 입주민 20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 출처: https://supple.kr/news/cmqpnkt8u001utuaqx31o0dq8 

 

이 기사가 유독 저에게 남 일 같지 않게 다가온 이유는, 저 역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평범한 시민으로서 평소 아파트 안전 문제에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서도 부부싸움이나 가족 간의 갈등 때문에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를 간혹 보거나 전해 들은 적이 있거든요.

 

누구나 살다 보면 배우자와 다툴 수 있고, 때로는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강한 분노와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아무리 화가 머리끝까지 나도, 심호흡을 하거나 잠시 자리를 피하는 식으로 감정을 다스리며 이성적인 한계를 지켜냅니다.

 

특히 내 눈앞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보호해야 할 내 새끼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고 있다면, 그 어떤 부모라도 자녀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서라도 분노를 억누르는 것이 정상적인 부모의 본능이자 도리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이번 용인 아파트 사건의 가해자는 아기가 연기를 마시고 고통스러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남편에게 복수하거나 화를 풀겠다는 이기적인 감정 하나로 라이터를 켜고 종이에 불을 붙였습니다. 어쩌면 평소에도 분노 조절에 심각한 장애를 겪고 있었거나, 가정을 돌보지 않는 극단적인 심리 상태에 놓여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경찰이 가해자 A씨의 정신적, 심리적 상태를 고려하여 응급입원 조처하는 방안 등을 심각하게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대목을 보면서 저 역시 단순한 형사 처벌만을 내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가해자의 심리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선행되어야 진정한 재발 방지가 가능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약 치료 없이 감옥에 갔다 나오거나 훈방 조치로 끝난다면, 나중에 또다시 화가 나는 상황이 왔을 때 더 끔찍한 방식으로 가족들을 위협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가 이런 가정 내 잠재적 폭력성과 충동적 범죄에 대해 조금 더 꼼꼼하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해야 할 때라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3️⃣ 질문 - 이 상황이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부 싸움 - 나무위키

 

이 참담하고 많은 숙제를 남긴 뉴스를 마주하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진지하게 토론해 보고 싶은 두 가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첫 번째 질문: 아무리 이성을 잃은 부부싸움 중이었다고 해도, 두 살짜리 친자식이 있는 방안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가해 엄마에게, 우리 사법부가 단순한 방화죄 처벌 외에 강력한 '아동학대 및 살인미수' 혐의까지 추가하여 엄벌을 내려야 한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경찰의 검토대로 정신적 질환을 감안해 응급입원 치료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두 번째 질문: 만약 여러분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바로 옆집이나 위층에서 평소 심각한 부부싸움 고성이 자주 들려오고 가정폭력의 징후가 보인다면, "남의 집 집안싸움에 참견하는 게 아니다"라며 조용히 넘어가는 편이 맞을까요? 아니면 혹시 모를 방화나 강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경찰이나 관리사무소에 신고하는 것이 맞을까요? 회원님들의 현실적인 대처법과 기준이 궁금합니다.

 

4️⃣ 요약 - 이 뉴스 핵심만 쉽게 정리하면 이겁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 출처: https://supple.kr/news/cmrg12tem0018yottmgpv3qp1 

 

오늘 공유해 드린 용인 아파트 부부싸움 방화 사건의 핵심적인 사실관계를 한눈에 파악하실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사건 발생: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택 침실 바닥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범행 동기 및 수단: 가해자 A씨는 오전 7시 29분~39분경 남편과 심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라이터를 이용해 종이에 불을 붙여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피해 상황: 화재 당시 집 안에는 두 살배기 아들 B군이 함께 있었으며, 불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의 빠른 대처로 약 10여 분 만에 꺼졌으나 바닥 일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되었습니다.

 

조치 및 현황: A씨와 아들 B군 모두 화재 연기를 흡입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경찰은 피의자의 불안정한 상태를 고려해 응급입원 조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무고한 어린아이와 이웃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방화 범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상처받은 두 살배기 아기가 몸과 마음을 잘 추스르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평안하게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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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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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드#VEX3
    BEST
    사람의 탈을 쓴 괴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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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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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어떻게 자기 자식이 있는 집에 화난다고 불을 질러요? 분노조절장애가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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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보균#qpz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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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하고도 격리조치 해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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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린
    아이와 이웃의 생명까지 위험에 빠뜨린 행동인 만큼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치료와 책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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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작성자
    맞습니다. 아이와 이웃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이네요 정말...
  • 맷돼지
    설마 아니겟지
  • KRMGPEFA#ClaC
    와..이건 그냥 살인자 수준이다..
  • 이레지cashwalker#0CFK
    불을 지른것은 콘죄로 남지만 그남편은 많은나쁜짓을 했을수도 있겠지요 얼마나속이 썩어 문더러졌으면 불을 질렀을까요~~
  • 손흥민❤️
    뒷면의 말이 있거든 손을 들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