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대 아들 앞에서 남편에게 흉기를 들이댄 40대 여성 A 씨를 특수협박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체포해서 조사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인데요. 제가 이 기사를 보고 바로 든 생각은 제발 부모 자격 없는 사람은 아이 안 낳았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요즘 이런 류의 비슷한 기사를 종종 매스컴에서 접하게 되는데요. 부모로서 아이 앞에서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는 거지요.
물론 체포된 여성 A 씨는 이런 상식조차 탑재되지 않은 사람이라서 이런 일을 저지르긴 했겠지만 그래도 아이를 생각했을 때 이건 부모의 너무한 횡포라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하고 답답한 마음을 주체하기가 힘드네요.
이 아이는 도대체 뭔 죄입니까? 앞으로 이 아이에게 남을 트라우마, 그리고 그 트라우마와 함께 살아내야 할 길고 힘든 인생은 도대체 누가 책임질 겁니까?
제발 아이를 낳기 전에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를 판단해 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아이를 키우고 책임질 인성과 자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아이는 낳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부 간의 일은 적어도 함께 연애하고 함께 결혼을 결정했으니 성인인 둘이서 함께 결과를 책임지면 되는 거지요. 하지만 스스로의 선택권 없이 세상에 태어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자인 아이를 그렇게 무책임하고 잔혹하게 대하는 처사는 이해할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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