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뉴스를 보면서 청첩장 모임이 원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지만, 최근에는 하나의 필수 절차처럼 굳어지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결혼식 자체만으로도 많은 비용과 준비가 필요한데 청모까지 챙겨야 하다 보니 결혼 당사자와 참석자 모두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주변에서도 결혼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면서 청모와 결혼식 참석이 반복되는 경우를 자주 봤는데, 축의금과 식사비도 문제지만 주말 시간을 계속 써야 한다는 점에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반대로 결혼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장소 선정이나 인원 관리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 또 하나의 과제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보니 이런 상황을 보면 앞으로 나 역시 청모 초대를 자주 받게 될 텐데 모든 자리에 무리하게 참석하기보다는 관계의 친밀도와 개인 사정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고민되고...
또한 내가 결혼하게 된다면 형식에 얽매이기보다 정말 보고 싶은 사람들과 간단하게 마음을 나누는 방식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자연스레 생기네요.
결국 이혼인 건수가 늘면서 청첩장 모임도 증가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커져 청년층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결혼을 축하하는 문화가 과도한 허례허식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이니만큼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