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을 오르다 실종된 초등학생이 사흘만에 결국 숨진채 발견이 됐어요. 실종 사흘째에 발견된 초등학생은 등산로 바깥쪽 낭떠러지에서 떨이진 채 발견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등산객이 주로 찾는 상의주차장에서 대전사를 지나 기암교까지의 구간은 등산 난도가 낮은 완만한 길이나 정상인 주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폭이 좁고 가파른 구간이 있다네요. 숨진 초등학생이 발견된 지점도 탐방로에서 100m 이상 떨어진 나무와 풀이 우거진 일반 등산객은 가지 않는 곳이라고 하구요. 이 때문에 등산로 위주로 수색하던 당국이 초등학생을 쉽게 발견하지 못한거로 보입니다. 사흘동안 그곳에 혼자 있으면서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요...요즘 애들이 한 몸처럼 생각하는 휴대폰은 왜 놓고 갔을까요...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다 실족한거로 보인다던데 아이와 함께 산에 오를때가 있는데 꼭 떨어지지 않고 함께 움직여야겠어요. 산은 모든 사람들에게 위험한곳이니까요.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수는 없지만 떠난 아이를 좋은 곳으로 잘 보내고 일상으로 잘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아가야!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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