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결혼 발표 당시 기자의 무례한 질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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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리수가 과거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겪었던 황당한 일을 공개했습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 기자에게 사생활과 관련된 지나치게 무례한 질문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아무리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이런 질문까지 감수해야 하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지난 10일 공개된 스튜디오830 채널에서 하리수는 살면서 들었던 가장 무례한 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남편과의 성생활을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는 것입니다.

 

결혼을 발표하는 자리라면 두 사람의 만남이나 결혼을 결심한 이유, 앞으로의 계획 등을 질문하는 것이 일반적일 텐데요. 수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공식 석상에서 부부의 지극히 사적인 영역을 직접적으로 물었다는 사실이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하리수 역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불쾌했던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친한 사이여도 무례한 질문인데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그런 말을 꺼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 사이에서도 상대방이 불편해할 수 있는 질문은 조심해야 하는데, 취재를 목적으로 만난 기자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런 질문을 했다는 건 기본적인 예의를 벗어난 행동으로 보입니다.

 

특히 상대방의 사생활을 어디까지 물어볼 수 있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조차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리수는 당시 속으로 어떻게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생각했다며 해당 기자에게 정신 차리라고 따끔하게 이야기한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당시 질문이 불쾌하고 모욕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물론 기자는 대중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질문하고 사실을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취재의 자유가 있다고 해서 상대방의 인격이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질문까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겠죠.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생활을 공개해야 할 의무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결혼이라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순간에 축하나 응원보다 불쾌한 질문이 기억에 남았다는 사실도 안타깝습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사생활이나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질문이 적절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 기자 한 사람의 무례함을 넘어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누군가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고 해서 무엇이든 질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질문을 받는 사람의 입장과 감정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질문할 권리만큼 상대방이 존중받을 권리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리수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당시 일을 가장 무례했던 순간으로 기억한다는 점에서 말 한마디가 사람에게 얼마나 오래 남을 수 있는지도 느껴집니다.

댓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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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지#caBc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질문에도 기본적인 예의와 선은 지켜야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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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리
    결혼 발표 자리에서 축하보다 상처가 될 질문을 받았다면 당사자는 얼마나 난감했을까요.
    취재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 만큼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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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니#bH6I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네요 기자의 무례함이 안타깝습니다.
    그때 같은 상황이면 저도 당황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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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방#uYRI
    기자가 결혼 발표 자리에서 성생활을 물어본 점이 안타깝네요.
    그런 무례함은 결코 용납될 수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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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RFN4
    하리수님이 겪으신 무례한 질문 안타깝네요.
    그런 질문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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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음#A2Ap
    이런 무례함을 보니 안타깝네요.
    기자도 기본 예의를 지켰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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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sy7#MwlF
    기자가 결혼 발표 때 성생활을 물은 게 충격적이네요.
    그때 기분이 많이 상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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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jjeon#Plyw
    기자 질문이 정말 대담했어요.
    그때 기분이 많이 상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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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임#248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 있어요.
    그런 무례한 질문이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