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JK
-기사요약-
배우 이윤성 씨가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 출연해 그동안 길었던 공백기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직접 털어놓았어요. 세간에 돌던 은퇴설이나 조용히 살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와는 달리, 본인이 의도해서 일을 쉰 것이 아니었다고 분명히 밝혔는데요.
결혼 후 몇 차례나 유산을 겪는 아픔을 겪다 보니, 어렵게 가진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임신 기간 내내 누워서만 생활해야 했다고 해요. 이후 육아를 하며 겨우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4살이던 딸의 배 밑에 주먹만 한 혹이 내려앉는 탈장 증상이 발생해 결국 전신마취 개복수술까지 받게 되었어요. 그렇게 아픈 아이를 곁에 두고 일터로 나가는 것은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해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내려놓고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삶에 전념하게 되었다고 전했어요
-내생각
대중에게는 그저 긴 공백이나 활동 중단으로만 보였던 시간 이면에, 이토록 뼈아픈 시련과 희생이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이 참 먹먹하게 다가왔어요. 배우로서 자신만의 길을 걷고 싶은 마음도 분명 컸을 텐데, 반복된 유산의 상처와 아픈 아이를 우선으로 두고 모든 것을 감내한 선택은 부모이기에 가능했던 가장 숭고한 결단이었다고 생각해요.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무게를 짊어졌던 그 오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는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 속에서 배우로서도 다시 날개를 펼치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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