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B.A.P는 강렬한 데뷔 무대로 K팝 씬에 강렬하게 등장했어요 힘찬도 그 멤버 중 한 명으로 팬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어요 그로부터 10년이 조금 지난 2023년 4월 힘찬의 이름은 대법원 상고 기각이라는 뉴스 제목에 등장하게 됐어요 징역 10개월 확정이라는 결과와 함께요 이 10년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떤 지점에서 모든 것이 달라졌는지 보여요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펜션에서의 강제추행 혐의가 첫 번째 전환점이었어요
그 전까지는 아이돌로서의 활동과 팬덤이 있었어요
그 이후부터는 재판과 범행의 반복이 기록으로 남기 시작했어요
2019년 기소 2021년 1심 선고 2022년 두 번째 세 번째 사건 2023년 대법원 확정 이 흐름을 나열해 놓고 보면 얼마나 긴 시간 동안 이 사건이 지속됐는지가 느껴져요 피해자들에게도 그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을 거예요 팬들에게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좋아했던 가수의 이름이 계속해서 부정적인 뉴스에 등장하는 걸 지켜보는 것 그 감정이 어떤 건지는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어요 힘찬이 처음 소속사를 통해 오해라고 해명했을 때 많은 팬들은 그 말을 믿고 싶었을 거예요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고 결국 유죄가 확정됐어요 해명과 현실이 완전히 달라진 순간이었어요 10년이라는 시간이 이 사건 안에 압축돼 있어요 데뷔의 설렘과 성공의 기쁨 그리고 몰락의 과정이 모두 담겨 있는 기록이에요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연예인의 일탈로 보기보다는 그 구조와 맥락을 함께 바라볼 때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