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https://supple.kr/news/cmmwuitgs005iw7cdce85kbh0

 

기사 요약:

아이돌그룹 하츠투하츠가 인천공항에서

경호원 10여명의 '강강술래' 경호로 입구 독차지하며 출국.

하츠투하츠가 경호로 논란이 된 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라는 사실...

 

<연예인과 팬, 경호원들이 뒤엉키는 아수라장 = '공항'>

 

ㅁ 과거 공항 과잉 경호 사례들

 

247월 변우석 배우의 공항 '황제 경호' 사건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공항 과잉 경호 사례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사건같습니다.

24712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변우석님을 경호하는 사설 경호업체가 과도하게 경호를 해서 논란을 만들었는데요.

 

당시 사설 경호원들은 변우석 경호 과정에서 일부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일반 이용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고, 라운지에서 검표를 하는 등의 월권행위를 했었는데요.

 

경찰은 사설 경호업체 대표 40A씨에게

경호업법 위반, 폭행 및 강요, 업무방해죄 등을 검토했었습니다.

 

사건 당시 변우석 배우님 소속사는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과했고

국회에 사설 경호업체 과잉경호 방지를 위한 <변우석 방지법>을 발의하기까지에 이릅니다.

 

결국 재판부는 경호원들이 일반 승객에게 플래시를 비춘 행위가 '물리력 행사'이며,

경비 업무의 범위를 넘어선 위력 과시라고 지적하며

40대 사설 경호원 A씨와 경호 업체에 각각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었습니다.

 

특히 판사님께서는

변우석 배우님이 은밀히 공항을 이용하지 않고 일정을 노출해

팬들이 모인 장소를 통과한 점을 꼬집으며

"공항이 팬미팅장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비판하시기도 했다고ㄷㄷ

 

235‘NCT’ 입국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235SM엔터의 인기 아이돌그룹 ‘NCT’ 입국 당시

‘NCT’ 멤버를 향해 달려오는 여성 팬을 경호원이 밀쳐서

전치 5주 늑골 골절을 입혔습니다.

 

아이돌을 향해 달려오다가 경호원에게 제지당해 부상당한 팬도 그렇고

그런 극성팬들로 인해 부상당할뻔한 아이돌 멤버도 엄청 놀라는 반응이었습니다.

 

∎ 25NCT 위시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NCT 위시>가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려고 했는데

출국장 면세 구역까지 시온 님을 따라 사진 찍는 팬이 몰려들었고

시온의 경호원이 짜증스러운 말투로 나오세요!” 소리쳤고,

그 짜증 섞인 소리를 들은 한 공항 이용객은

뭐 대단하다고 승객들한테 소리 지르고 반말이야? 누군 소리 지를 줄 몰라서 안 지르는 줄 알아?”라고 호통치며 소란이 있었습니다.

 

25년 하츠투하츠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일본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는 하츠투하츠주위로

이른바 대포로 불리는 커다란 카메라와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이미는 팬들이 몰려들었고

한 어린아이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달려드는 팬들로 인해 다칠뻔 하자

아버지 되시는 분이 우리도 출국해야 할 거 아니야. XXX들아라고 

목소리를 높인 음성이 들리기도 했었습니다.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또한 202568

중국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을 탑승하던 중 

Hearts2Hearts의 경호원이 사진을 찍으려고 난입하려던 팬을 물리적으로 제압하고 폭행하였습니다

난입한 여성은 "탑승권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호원은 "왜 아이돌 멤버가 다칠수도 있는데 치느냐?"고 거세게 항의했었다고ㄷㄷ

 

ㅁ 모두가 사용하는 공항에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혹시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가족들과 떠나는데

유명 아이돌가수나 연예인들 주변으로 경호원들과 그걸 촬영하려는 팬들이 공항에서 이러고 있다면...

거기에 촬영하기 좋은 명당 자리를 차지하려고 길막과 함께 자리싸움까지 벌이는 팬들로 인해

우리 가족이 다치기라도 한다면...

 

강강술래경호는 하루이틀 사건이 아니다??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이번 하츠투하츠만 이런 '강강술래' 경호를 받은게 아닙니다.

세븐틴, NCT드림,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등등의 가수들도 이런 경호를 받았는데요.

 

이런 과잉 경호를 본 많은 분들이

대통령도 저렇게는 경호 안하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ㅎㅎ

 

하지만 저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원인은 모르고

아이돌과 경호원들만 욕을 먹는 상황인 거 같아서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ㅁ 연예인들의 공항 민폐 논란이 계속 되는 근본적 이유?

 

이런 연예인들의 과잉 경호 및 폭행논란, 공항패션 홍보를 위한 길막논란 등은

제가 아는 것만으로도 한두번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소속사와 연예인의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하지만

특별한 해결책도 없이 사건과 논란이 계속되는 거 같습니다.

(신인 아이돌인데 벌써 공항논란만 3번째인 케이스도 있습니다ㄷㄷ)

 

이런 공항논란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몇가지 찝어볼까합니다.

 

∎ 협찬사들은 '공항 패션' 스타 마케팅

 

우리는 온라인 신문기사나 너튜브나 유명 아이돌과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에 관한 

신문기사와 영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의 패션과 스타일링, 아이템까지 상세하게 분석해서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연예인이 공항에 갈 때 착용하는 옷, 신발, 가방은 물론이고 

오갈 때 타는 차도 공항 패션 협찬 품목이라고 합니다. 

온라인에 노출된 연예인 공항 패션 사진으로 협찬사는 제품을 간접광고하고, 연예기획사들은 돈을 받는습니다.

 

사전에 거액의 협찬사 광고비를 받은 소속사는

소속 인기 아이돌이나 연예인에게 해당 브랜드를 입혀

공항에서 엄청난 길막을 일으키면서도 공항패션이란 이름으로 브랜드를 노출시킵니다.

 

소속사는 방송관계자들에게 대놓고 소속사에서 밀어주는 연예인들의 공항 일정을 공지해서

공항에서 수많은 인파를 배경삼아 소속 연예인에 대한 촬영거리를 줍니다ㄷㄷ

 

∎ 연예인 출입국 정보를 돈받고 사고 파는 사람들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심지어 일부 기획사 내부 관계자들은 팬들에게도

익명 SNS로 몰래 2천원 가량의 금전을 받고

인기 아이돌이나 연예인들의 '출국하는 국가명, 도착하는 공항, 출입국 날짜 및 시간 등" 의 

개인정보를 파는 실정입니다.

 

돈주고 산 정보를 활용해 가까이서 스타를 볼 수 있단 마음에

서둘러 팬덤의 지인들과 함께 공항으로 향합니다.

 

∎ 출입국 연예인 실시간 공항 중계 방송과 홈페이지 마스터들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많은 관심과 시청자수, 좋아요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아동성범죄자의 집앞, 전직 대통령의 사저 앞이라도 달려가서

라이브 방송을 켜고 욕설 방송, 억지방송도 서슴지 않고 개인방송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게 다 구독자 모집과 시청자 수 확보를 통한 광고수입과 함께

시청자들로부터 엄청난 후원을 받기 위한 작업인데요.

 

여러 가지 루트로 알게된 인기 연예인들의 출입국 정보를 통해

하루 전부터 너튜브에 공항 실시간 중계 예고 영상을 올려서

구독자를 끌어모으고 후원금을 받고

그 예고 방송을 본 인기 연예인들의 열혈팬들을 더더욱 공항으로 몰리게 합니다.

 

일례로 대세배우 변우석 출국현장을 개인 너튜버가 실시간 중계한다고 하면

큰 노력 들이지 않고도 많은 조회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건 수익을 내야하는 방송사들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건수잡기 좋은 취재거리일겁니다.

 

또한 홈페이지 마스터(일명: 홈마) 인기 아이돌의 직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대포 같이 생긴 고화질 카메라와 사다리까지 동원하여 촬영하여

자신의 홈페이지나 SNS에 게시하거나 직찍한 사진이나 굿즈를 판매까지 한다고 합니다.

 

∎ 팬들을 파리떼 쫓듯 내치는 사설 경호원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이미 거액의 광고비를 받고 출입국 정보도 방송사에 공개하고,

개인방송하는 업자들에게도 암암리에 넘겨버려서 취재진과 너튜버, 홈마, 열혈팬들로

출국전부터 이미 아수라장이 되어버리는데요.

 

출입국 정보는 소속사가 다 풀어놓고서는

아이돌 안전을 위한 경호라는 미명하에 열혈팬을 파리떼 쫓듯 내쫓고

물리적 제재 또한 서슴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거액의 광고료를 받고 협찬 의상을 입고 광고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면서 

풀어논 정보를 듣고 공항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사설 경호원들이 파리 떼처럼 쫓아내려는 상황은 참으로 모순적입니다.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사설 경호원들의 욕설을 동반한 막무가내 경호로 인해 

자괴감이 들어 더이상 덕질을 하지 않는 팬들도 많다고...

 

ㅁ 연예인 난장판이 된 공항을 정상화 하는 방법?

 

1. 소속사들의 꼼수 협찬 브랜드 노출장소 차단

 

<국가 지정 ''급 보안시설>인 공항은 보안과 안전이 우선되어야할 공공장소입니다.

 

하지만 보안과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하는 국가 지정 보안시설인 공항이

일부 협찬사들의 협찬 브랜드 노출 장소, 거대한 팬미팅 장소가 되는 등

공항이 소속사의 돈벌이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의 경우

평균 한 해 이용자가 5,6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계속해서 공항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일반 공항이용객 안전과 편의 보장을 위한 다방면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유명 연예인이 출입국하는 날 인천공항을 이용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유명 연예인 출입국으로 인해 공항을 이용하지 않는 많은 팬들과 업자들이 한꺼번에 공항으로 몰리면서 매번 아수라장이 되고 이태원 참사 같은 압사사건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실제로 지나가는 인기 아이돌을 가까이서 보고 촬영하기위해

에스컬레이터로 극성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도 발생해 많은 팬들이 부상당하기도 했었죠...

 

모두가 사용해야하는 공항을 협찬 브랜드 노출 장소, 거대한 팬미팅 장소로 사용하는

소속사들의 꼼수를 막기 위해서 연예인들은 공항에선

절대 사람들이 모이지 않게 제재해야합니다.

 

그게 어렵다면 공항에 별도의 장소를 따로 만들어

소수의 미디어들만 따로 들어가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차선책이라도 마련해야합니다.

 

2. 연예인들의 비공개 출입국 활성화

 

연예인들의 개인정보인 출입국 정보를

거대 방송국에게 알리거나 암암리에 개인에게 판매까지 하는 지금의 현 연예계 상황에

놀라지 않을 수 가 없습니다.

 

연예인들의 개인정보인 출입국 정보를 마케팅 수단으로 삼지말고

비공개로 전환하여서 아무도 모르는 조용한 출입국이 되도록 비공개하고

이런 연예인 개인정보를 사고 파는 행위에 대해 강력 처벌해야합니다.

 

3. 현장 경호 가이드라인 준수

 

경호원은 공항이라는 특수 공간을 이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통제해야 합니다.

 

연예인 보호 목표를 뛰어넘는 과도한 폭력 행위는

'공항 업무 방해죄' 등으로 강력 처벌해야합니다.

 

4. VIP를 위한 별도 출입구를 운영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

 

연예인 탑승객과 일반 승객 간 벌어진 충돌은 사인과 사인의 충돌로 보기에

공항 보안 요원이 직접 통제할 법적 권한이 없기에

통제의 한계가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예전 변우석 배우의 황제 경호 논란이 터졌을 때

다중밀집 상황 유발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의 일환으로

인천공항에서 VIP를 위한 별도 출입구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본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연예인이 무슨 벼슬이냐?” 라는 논리로

절차 시행 전 연예인 특혜, 서열화 및 국민정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해외 공항에서는 이미 특정 인물이나 VIP를 위한 별도 출입구를 운영하는 곳이

꽤 있는거 아시나요?

 

LA와 런던, 두바이 공항은 수백 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서비스로

전용 출입구를 제공하면서 혼잡을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여나 있을 불미스런 압사 사건사고에 막기위해

공항경호병력이 상시 투입되는 현 상황을 면밀히 생각한다면

인기 연예인과 공항 이용객들 서로 분리되어 안전하면서

사용하는 분들께 이용료로 받은 재원으로 더더욱 공항 안전을 위해 투자 된다면

이게 서로에게 Win-Win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열혈팬들로 인해 공항이 난리났던걸 수없이 반복하고 있는 터라

차라리 백만원 이상의 이용료를 받고 이런 소란을 미연에 방지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일반인도 같은 이용료를 낸다고 하면 똑같이 VIP 전용통로를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아무런 대책도 없이 형평성 운운만 하고

여전히 공항에서의 혼잡은 해결되지 않고 마땅한 해결책도 실행되지 않는 현상황에서

정답은 아니더라도 이런 반복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제도를 시행해야할듯합니다.

1
0
댓글 9
  • 프로필 이미지
    피넛프레츨
    해당 아이돌뿐만아니라 모든연예인이 이런식으로 공항을 점유물처럼 사용해왔죠.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맞습니다.
      이러니 이젠 그런 공항을 마치 자기 소속사 공간처럼 사용하는 관행을 멈추고
      이런 마케팅 꼼수를 부리지 못하도록 금지하는게 관건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정원진#hjzL
    팬 아이돌 모두 공공장소에서 적당히들 하시길
    • 프로필 이미지
      채규일#t1JH
      작성자
      인천공항이 인기 아이돌의 입국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걸 본적이 있는터라서ㅠ
      대책이 필요해요.
  • 프로필 이미지
    금강송이
    벌써 세번째 과잉 경호라니 놀랐네요 이젠 이렇게 경호하면 안될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나는누구#fgd3
    연예인 경호가 무슨 방패 부대 훈련도 아니고 시민들을 밀어내는 광경은 참담하기까지 해요
  • 프로필 이미지
    힘들듯듯#bOj5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면서까지 지켜야 하는 아티스트의 품위가 대체 무엇인지 묻고 싶어요
  • 프로필 이미지
    뜀뜀#emHg
    주변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경호 방식은 하츠투하츠 멤버들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욕먹게 만드는 일이에요
  • 프로필 이미지
    김청#IUyX
    신인 아이돌의 벌써 3번째인 공항 논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