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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많은 승객을 태우고 도로를 달리는 버스기사들이 퇴근길에 특별한 방법으로 기쁨을 표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버스 외부 전광판에 재치 있는 문구를 띄우는 것인데요. 딱딱한 안내 문구 대신 귀여운 표현들이 등장하면서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버스기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행을 마친 버스의 전광판에 평소와 다른 문구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히히 집에 간당, 퇴근이당, 집에 가자 ㅋㅋㅋ, 히히 불금이당, 퇴근 럭키비키잖아 등 보기만 해도 퇴근의 설렘이 느껴지는 표현들이었는데요.
하루 종일 운전대를 잡고 승객들을 태우느라 고생한 기사들이 퇴근하는 기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노선번호나 목적지만 표시하던 전광판에 이런 귀여운 문구가 등장하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ㅎㅎ
관련 게시글에는 실제 버스기사들의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한 기사는 전광판에 센스 넘치는 문구를 넣고 싶은데 어떤 표현이 좋을지 궁금하다고 했고, 다른 기사는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라는 문구를 사용한다며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형식적인 멘트보다 인간적이라서 더 친근감이 있다거나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고된 업무 속에서도 이런 소소한 재미를 찾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퇴근하는 기사에게는 작은 즐거움이 되고,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시민들에게는 웃음을 주는 셈이니까요.
물론 전광판 본래의 안내 기능이나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