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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3~4m 크기의 상어가 오히려 도시 생태계가 건강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이었어요 9월 18일 처음 발견된 이 상어는 무태상어로 추정되며 5~10분 간격으로 수면 위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시민들의 탄성과 카메라 플래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기후변화로 난류성 어류들이 북항에 많아지면서 상어도 먹이를 찾으러 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거꾸로 생각하면 북항 친수공원의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어요
전문가들도 무태상어는 백상아리만큼 공격성이 강하지 않고 사람을 먼저 공격한 사례가 거의 없다고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외해로 빠져나가도록 두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해경도 처음에는 경비함정을 투입했다가 이런 권고를 받아들여 철수했고 현재는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나갈 수 있도록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번 상어 출현으로 북항 친수공원은 평소보다 4배 많은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릴 정도로 핫플레이스가 됐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도 늘었다고 해요 SNS에는 자연 아쿠아리움이다 부산 핵인싸 상어 봤어요 같은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면서 새로 오픈한 친수공원 홍보효과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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