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가 100g에 687원이라니…고물가 시대에 이런 가격 경쟁은 반갑네요

꽃게가 100g에 687원이라니…고물가 시대에 이런 가격 경쟁은 반갑네요

 

 

가을 꽃게철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들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100g당 693원으로 시작했던 꽃게 가격을 경쟁사의 판매가에 맞춰 689원, 687원까지 연이어 낮췄고, 쿠팡 역시 687원으로 최저가 경쟁에 나섰습니다. 홈플러스는 690원, 롯데마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966원이지만 살아있는 활꽃게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꽃게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리고 6개월 전부터 선단과 계약해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꽃게를 일종의 ‘미끼 상품’으로 활용해 소비자를 매장이나 온라인몰로 끌어들이려는걸로 보입니다 ㅎㅎ

 

 

꽃게가 원래부터 저렴한 식재료라는 느낌은 아닌데, 금어기가 끝나고 물량이 풀리면서 100g에 687원까지 내려갔다고 하니까 갑자기 꽃게장이 먹고 싶어지네요. 특히 기사에 나온 분이 매년 꽃게를 사러 온다고 하면서 빨간 꽃게장 이야기를 하는데, 괜히 저도 밥에 꽃게장 올려서 먹고 싶어지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게 1원 단위로 가격이 움직인다는 것이에요. 693원에서 689원으로 내리고, 다시 687원으로 내렸다니 정말 가격 경쟁이 치열하긴 한가 봅니다. 예전 같으면 몇 원 차이가 그렇게 큰가 싶었을 텐데, 요즘은 장 볼 때 몇백 원, 몇천 원도 계속 신경 쓰이니까 이런 경쟁이 소비자들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 실제로 싸게 살 수 있다면 일단 반갑죠. 장 보러 갔다가 꽃게가 생각보다 싸면 꽃게만 사려고 했다가 채소도 사고 고기도 사고 간식도 사게 될 수 있으니 업체 입장에서도 충분히 계산된 전략일 것 같고요.

특히 가을 꽃게는 그냥 사서 쪄 먹어도 좋고 꽃게탕이나 꽃게장처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까 가족들이 함께 먹기에도 괜찮은 식재료잖아요. 평소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사람들도 이번 기회에 한 번 사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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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숙#JeQV
    저렴한편이지만 여전히 부담되는 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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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희#g1yl
    간장게장, 양념게장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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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핑
    저도 이번에 샀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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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리링
    양념게장 먹고싶어지네요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