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열린 데이미언 허스트 전시가 관람객 5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막을 내렸다는 기사입니다 ㅎㅎ
작년 최고 흥행작이었던 '론 뮤익' 전시마저 제치고 미술관
집계 이래 최다 관람객을 찍었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하루 평균 5,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간 셈인데, 이 정도면 거의 서울 핫플 중의 핫플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이번 흥행의 주역이 2030 젊은 층(무려 62%!)이랑 10대들이었다는 게 참 흥미롭습니다 ㅎㅎ
요즘 친구들이 문화생활이나 전시에 관심 많다는 건 알았지만,
0대 관람객 비율이 평소보다 2배나 뛰었을 줄이야...!
SNS 누적 노출도 725만 건이 넘고, 전시 굿즈 판매액도 전보다 3배나 늘었다는 걸 보
면 이제 미술관은 단순히 작품만 '감상'하는 곳이 아니라, 인증샷도
찍고 굿즈도 털어오는 하나의 거대한 '놀이문화 공간'이 된 것 같아요 ㅋ
이번 변화의 핵심은 역시 '현대미술 거장의 아시아 첫 개인전'이라는 독점성과,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트렌디한 마케팅인 듯싶습니다.
삶과 죽음을 다루는 좀 심오하고 파격적인 작가라 대중적으로 통할까?
싶었는데, 오히려 그 독특함이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에 올리기 좋은)'한
감성과 맞아떨어지면서 오픈런 열풍을 부른 거쥬 ㅎㅎ 사전예약이 1초 만에
마감될 정도였다니 그 인기가 온몸으로 체감됩니다 ㅋ
게다가 외국인 관람객까지 홀려버린 걸 보니, 이제 우리나라도
글로벌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 같아 괜히 뿌듯하기도 하네요
국현미가 앞으로도 이런 대작 전시들을 계속 들고 오겠다고 공언했으니, 다음엔 또 어떤 역대급 전시로 우리 눈을 즐겁게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 만발입니다 ㅎㅎ 다음 전시도 오픈런 준비해야겠어용!
저도 꼭 가보고 싶어짐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