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노인의 비중이 엄청나질것인데 이들의 여가 활동도 생각하긴 해야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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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에서 바둑과 장기 등 오락 행위가 전면 금지되면서 어르신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요. 5년 넘게 탑골공원에서 바둑을 두던 81세 이상열 씨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고, 73세 윤광수 씨 또한 공원에서 장기를 두는 재미가 사라져 허전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오락 행위 금지 이후 공원 팔각정에는 어르신 약 30명이 무료 급식소 이용 전후로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요. 반면, 종로구청과 종로경찰서의 오락 행위 제한 조치 이후 음주 및 시비 신고가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공원 앞이 깨끗해지고 싸움이 줄어들어 장사하기 훨씬 좋아졌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예요. 20대 남성 홍길민 씨도 공원 분위기가 좋아져 만족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노숙과 술판, 잦은 시비가 사라져 환영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오락 행위 금지 이후 어르신들은 새로운 장소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약 700m 떨어진 종묘광장공원에는 6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바둑을 두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탑골공원에서 넘어온 분들도 많다고 해요. 또한 서울노인복지센터 분관 2층 바둑 장기실에도 방문객이 늘어, 60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등록 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의 오랜 취미 생활이 사라져 아쉬움이 크지만, 공원 환경 개선과 질서 유지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어르신들이 건전하게 여가 생활을 하실만한 공간 내에서 좋은 여가생활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