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대의원대회 개최…합의제·산별참여·명칭변경 등 원칙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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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다음 달 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22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오는 10월 7일 오후 1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제85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사회적 교섭 추진' 안건 등을 논의한다.
대의원대회는 민주노총 최고 의결기구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참여가 결정되면 27년 만에 사회적 대화 복귀다.
민주노총은 1999년 2월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뒤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다.
경사노위가 노동계 양보만 끌어내며 정부 정책을 추인하는 거수기 역할에 불과하다는 게 이유다.
민주노총은 경사노위 복귀의 조건으로 합의제, 산별 참여, 명칭 변경 등 3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해당 조건이 충족되면 민주노총은 경사노위에 참여해 법·제도적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경사노위 복귀 여부와 별개로 메가특구특별법 내 노동 특례 논의를 위한 '원 포인트 사회적 대화'에는 참여하고 있다.
정부와 양대노총, 경영계는 이날 오후 비공개로 첫 실무회의를 열고, 협의체 운영 방식 및 주요 의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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