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대부분 지역 비…오후부터 점차 맑아져

날 개면서 기온 오르고 일교차 커져…낮 최고 12∼23도

꽃길만 기어요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는 10일 강원 춘천시 공지천 벚꽃길 데크 위로 달팽이가 기어가고 있다. 2026.4.10 yang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충북은 오후, 강원내륙·산지는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비를 내린 저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대부분 지역은 이날 오전 중 비가 멎겠다.

다만 일부 지역은 비구름대가 남아 오후나 저녁까지도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앞으로 더 내릴 비의 양은 5㎜ 안팎으로 많지 않겠다.

바람의 경우 이날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제주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의 강풍이 이어지겠다.

풍랑은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해상, 남해상, 동해상에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0∼65㎞(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칠 전망이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11일 밤까지 풍랑이 거세겠다.

저기압이 빠져나간 이후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에 이날 오후부터 하늘이 개고 기온이 오르겠으며 일교차는 커지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0도, 인천 9.1도, 대전 10.4도, 광주 11.4도, 대구 17.6도, 울산 19.8도, 부산 18.0도다.

남쪽에서 수증기를 많이 품고 비교적 고온의 바람이 불어든 가운데 간밤 흐려 복사냉각이 덜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1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5∼12도, 낮 최고기온이 16∼23도겠으며 12일은 3∼11도와 19∼24도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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