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휴전 첫날 '흔들'…중동 긴장 다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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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휴전 첫날부터 중동 정세가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는 휴전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는데요.

다우지수는 1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미국과 이란이 휴전한 지 하루 만에 삐걱거리고 있는데요.

그 결과 3대 지수 선물시장에서 일제히 빠지고 있습니다.

한편 간밤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고요.

여기에 메타는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하며 빅테크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죠.

휴전 합의가 이뤄진 첫날부터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며 긴장이 다시 고조된 건데요.

이란은 휴전 합의 조건이 일부 위반됐다며, 상황에 따라 합의를 철회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와의 문제일 뿐, 휴전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어제(8일)까진 분명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고 했는데, 밤사이 상황이 틀어졌습니다.

이란 국영 TV 보도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폐쇄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더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하루 10척 정도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현재 통과한 선박은 벌크선 4척뿐이고, 유조선은 한 척도 지나지 못했는데요.

전쟁 발발 전 하루 평균 100척이 지나다녔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참 낮은 수준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통행료 징수를 이란과 공동사업 형태로 검토하고 있지만, 백악관은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유가는 큰 폭으로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시 마감 기준, 우리 시간 새벽 5시에는 WTI와 브렌트유 모두 두 자릿수 급락했지만, 이후 우리 시간 11시 50분 기준 다시 반등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협 정상화 지연과 전쟁 불확실성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시 10분 기준으로도 비슷한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간밤 발표된 FOMC 의사록도 살펴보시죠.

연준 내부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확대된 모습입니다.

인상을 고려하는 위원들이 기존 '몇몇' 수준에서 '일부'로 늘었습니다.

일부는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될 경우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또 향후 정책 방향을 양쪽 모두 열어두는, 이른바 '양방향 접근'의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변수도 떠올랐습니다.

크게 고용 둔화와 유가 상승인데요.

노동시장이 약해지면 금리 인하 필요성이 커진다는 의견과 유가상승이 물가를 자극해 금리 인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 이렇게 두 가지 의견이 모두 담겼는데요.

다만, 연준 내부에서도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신중론이 우세합니다.

산업계 소식도 살펴보시죠.

메타가 새로운 AI 모델 '뮤즈 스파크'를 공개했습니다.

초지능 연구소 (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가 만든 첫 모델로,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높은 추론 능력을 보이는데요.

벤치마크 점수를 보면, 오픈 AI와 구글, 앤트로픽 등 경쟁사들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메타는 이 모델을 SNS와 AI 기기 전반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오늘(9일) 장 주요 일정도 살펴보시죠.

오늘은 4분기 GDP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30년물 국채 경매가 예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2월 PCE가 공개되죠.

전쟁 발발 전인데요.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죠.

만약 높게 나온다면, 인플레 우려가 배로 커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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