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7도·낮 12∼15도…강풍에 쌀쌀함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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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뒤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6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7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을 정도로 쌀쌀하겠다.
전국적으로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로 이날 아침에 견줘 5∼10도 낮겠다.
기온 급하강이 예상되며 강원 태백시와 남부 산지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다.
10월부터 4월까지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7일 낮 최고기온도 12∼15도에 그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3도와 13도, 인천 4도와 12도, 광주 4도와 14도, 대구 3도와 14도, 울산 5도와 14도, 부산 7도와 15도다.
강원 태백과 철원, 인제, 양구, 대관령 등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해안과 제주에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 오전까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70㎞(20㎧) 안팎의 강풍이 부는 등 7일 전국적으로 바람도 세게 불면서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이른 봄이 아닌 봄이 한창일 때 뒤늦게 찾아온 꽃샘추위는 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8일 아침까지 평년기온을 밑돌다가 이후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
7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라내륙과 경남서부내륙 등에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가 끼겠다. 강과 호수, 골짜기 주변은 안개가 더 짙겠으니 차로 주변을 지날 때 속도를 줄이는 등 조심해야 한다.
동해중부먼바다에 6일 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와 제주해상(북부·남부앞바다 제외)에 7일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 높이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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