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오늘(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렉라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 단계에 진입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용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제 2의 렉라자 출시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폐암 신약인 렉라자 발굴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렉라자는 존슨앤드존슨(J&J) '리브리반트'과의 병용요법 확대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2조1천866억원, 영업이익 1천44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토대로 주주 환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올해 배당총액은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44억원으로,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10원의 배당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조 대표는 "(창립 100주년인) 올해는 더 나은 100년을 위한 방향을 정립할 주요 시점"이라면서 "글로벌 파트너십,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적 연구개발(R&D)로 중장기 성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의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오인서 대륙아주 대표 변호사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의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