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공연 앞두고 경찰서 총기반출 제한…하이브는 응급체계 구축

BTS 컴백 공연, '두근두근'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16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탄소년단(BTS) 홍보물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3.1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정지수 기자 =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경찰과 주최 측인 하이브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적인 안전 조치에 나섰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12일 일선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 공연 당일인 21일 전후 민간 소유 총기 출고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현행법에 따르면 민간인이 소유한 수렵용 총기 등은 평소 관할 경찰서 무기고에 보관했다가 수렵 기간 등 허가된 때만 반출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이 최대 26만명이 몰리는 대형 행사인 만큼, 테러 가능성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하이브는 지난주 인근 주요 병원들에 공연 당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수용과 치료에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수신 기관에는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등 주요 대형 병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대형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응급의료센터와 사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se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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