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험지역 탈출 잇따라…韓대사관 방탄차도 동원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지속…사망자 400명 육박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부는 중동 상황에 따라 현지에서 발이 묶인 국민의 이동 및 귀국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레바논대사관은 지난 8일 단기체류 국민과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 등 10명이 출국할 수 있도록 방탄차를 포함한 공관 차량 3대를 이용, 베이루트 국제공항으로의 이동과 공항 도착 후 출입국 수속을 지원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및 레바논에서 활동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간부들을 공격한다며 레바논 상대 공습을 이어오고 있다.

주오만대사관은 주오만 싱가포르대사관과 협의해 지난 7∼8일 한국인 4명이 싱가포르 정부 제공 전세기를 타고 출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날 주쿠웨이트대사관이 제공한 차를 타고 쿠웨이트를 떠났던 한국인 19명은 당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jk@yna.co.kr

조회 686 스크랩 0 공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