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축구관련 기관의 문제가 터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은 과거 유럽축구연맹 사무총장 재직 시절 여성 행정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해당 여성이 관리직으로 승진해 약 16만 스위스프랑 연봉을 받았으며, 거액의 퇴직금을 받고 떠난 뒤에도 UEFA가 연간 4만 5천 파운드에 달하는 경영학석사 학비를 부담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FIFA는 성명을 내고 입증되지 않은 명백한 거짓 주장이자 회장을 흔들려는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시도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또한 민주적 절차로 선출된 회장의 위임을 암시나 허위 정보로 빼앗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최근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등 FIFA 주요 대회의 상업적 권리를 민간 투자자에게 넘기는 방안을 추진하다 유럽 축구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힌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UEFA가 FIFA 주관 대회 보이콧을 경고하고 잉글랜드 등 유럽 각국 축구협회가 지지를 철회했으며, 리세 클라베네스 노르웨이축구협회장은 공개 사퇴를 요구한 상태인데, 멕시코 축구협회, 남미 축구연맹, 아프리카 축구 연맹 등 유럽 밖에서는 지지가 이어지고 있어 대륙간 ㄴ갈등이 깊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인판티노는 이번 월드컵 기간에도 트럼프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줬다 공격을 받는등 문제를 많이 일으켰는데 또 스캔들이 터져버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렇게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은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한국도 그렇고 요즘 축구협회의 수장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