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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축구계가 참 시끄러운데요, 팬들의 실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드디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는 K-축구 혁신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는 소식인데, 이번 첫 회의에 박지성 위원이 참석하면서 대중의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박지성 위원은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축구협회를 둘러싸고 벌어진 여러 논란과 상황들에 대해 팬들에게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어요. 최근에 막을 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보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 그대로 축구협회를 운영하면 안 된다는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덧붙였죠.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첫 회의에서는 주로 축구협회의 거버넌스 개혁과 앞으로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해요. 특히 박지성 위원을 비롯한 혁신위원 모두가 지금의 현행 제도로는 추락한 축구협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엄중한 인식에 공감했어요. 그래서 팬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서는 다수의 축구인이 참여하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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