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왔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귀국한 지 이틀 만에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에 대해 일본 매체는 "도망친 것 아니냐"는 팬들의 반응을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 해당 매체는 홍 전 감독이 2024년 대표팀을 다시 맡았지만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또다시 조기 탈락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대표팀 감독이라면 성적에 대한 책임뿐 아니라 팬들에게 직접 입장을 밝히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에 갔을 수는 있지만, 충분한 설명 없이 출국한 탓에 오해가 커진 것 같다. 결과가 아쉬웠던 만큼 팬들과 먼저 소통했다면 불필요한 논란은 줄일 수 있었을 것 같다.
0
0
댓글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