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프라이스
아르헨티나 네우켄주 쿠트랄코에 무려 높이 26m에 무게가 70톤에 달하는 거대한 동상이 세워졌다고 해요. 이 동상은 조각가 알도 베로이사가 디자인을 맡았는데, 지금까지 만들어진 메시 동상 중에서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달 초에 인도 콜카타에서도 21m 크기의 메시 동상이 있었지만, 강풍에 취약하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철거된 적이 있었거든요. 이번에 아르헨티나에 세워진 동상은 종전 기록보다 5m나 더 커진 셈이라서 상징적인 의미가 더 남다른 것 같아요. 메시는 유럽 무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과 FIFA 클럽 월드컵 3회 우승을 비롯해서, 국가대표로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과 코파 아메리카 2회 우승 등 정말 화려한 이력을 쌓아왔잖아요.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아르헨티나의 3-0 완승을 이끌기도 했어요.
이 활약으로 메시는 월드컵 통산 16골 고지를 밟으며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했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죠. 서른여덟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메시를 보면 정말 감탄만 나와요. 이번 초대형 동상 건립은 그가 축구 역사와 고국에 남긴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번 기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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