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프로야구 순위 싸움이 정말 치열하게 흘러가고 있어서 선수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참 소중할 텐데, 이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미래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선수들이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바로 SSG 랜더스 선수들과 인천 지역 리틀 야구단 어린이들의 만남이에요.
6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야구 클리닉 행사가 열렸어요. 이 행사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자신들의 야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선수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에요. 2023년부터 시작되어서 10개 구단이 매년 한 차례씩 돌아가며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SSG 순서였던 거죠. 이날 행사에는 주장 오태곤 선수를 비롯해 박성한, 최지훈, 정준재, 조병현, 김민, 조형우 등 무려 18명의 SSG 1군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어요. 부상 중이거나 고참급인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참석한 셈이에요.
인천과 경인 지역 리틀 야구단에서 모인 73명의 유소년 선수들은 평소에 TV로만 보던 롤 모델들을 직접 만나서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좋아했다고 해요. 특히 조형우 선수를 보고 야구를 시작했다는 아이도 있었고,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김광현 선수의 아들도 참가해서 아빠의 팀 후배들과 함께 훈련을 받기도 했어요. 참가 신청 경쟁률이 3 대 1에 달했을 정도로 아이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응이 엄청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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