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사람이 려놓을줄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https://supple.kr/news/cmlckc16w000krsj5d95oj429
흔히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선수들도 세월의 흐름 앞에서는 결국 은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곤 하는 것 같은데요 박지성 선수 역시 무릎 부상 등의 여파로 만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를 선언하며 정점에서 내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팬들은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아쉬워했지만 한편으론 가장 빛나는 순간에 멈춘 그의 선택을 존중하며 박수를 보냈었고요
그런데 쉰아홉이라는 나이에도 그라운드를 누비는 미우라 선수를 보면 그 뜨거운 열정만큼은 존경스럽지만 마음 한구석이 참 복잡해집니다 이제는 감독이나 코치로 후배들을 이끄는 모습이 훨씬 자연스러운 연배인데 단 20분을 뛰고 교체되는 기록 경신용 출전이 과연 팀 전체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조심스럽게 걱정되기도 합니다
만약 제가 그 팀을 응원하는 팬이라면 경기 시작부터 큰 약점을 하나 안고 싸우는 기분이 들어 마음 졸이며 보게 될 것 같아요 열정은 아름답지만 주전 경쟁을 위해 피땀 흘리는 젊은 선수들에게 돌아가야 할 기회가 가려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민폐 논란이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을 것 같고요!
또 흥행에는 도움이 된다손 치더라도 스포츠 정신이란 결국 실력으로 당당히 증명하는 공정한 경쟁 속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한 사람의 기록을 위해 팀의 승리 가능성이 희생될 수도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스포츠라는 세계는 정답을 내리기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팀이면 싫을 것 같다는 게 제 주 의견이긴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