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 성별 논란, IOC가 종지부 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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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성전환 선수의 여자부 경기 출전 자격에 대해 드디어 새로운 통합 지침을 만들기로 합의했다는 뉴스예요. 지침의 핵심은 사춘기를 거친 성전환 선수의 여성부 출전을 제한한다는 것으로 단순한 규정의 변화가 아닌 생물학적 공정성을 정립하여 여성 스포츠를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어요.

 테니스 여제도 당했다? 전설의 '성대결' 사건

스포츠에서 남녀를 나누는 게 단순히 관습 때문일까요? 과거 사례를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져요. 1998년, 당시 10대였던 테니스 스타 비너스와 세레나 윌리엄스 자매가 "세계 랭킹 200위권 밖 남자 선수는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민 적이 있었죠.

여기에 응한 남자가 세계 랭킹 203위였던 카스텐 브라슈였는데요. 이 선수, 경기 당일 아침에 골프를 치고 맥주까지 마시며 나타났는데도 세레나를 6-1, 비너스를 6-2로 아주 가볍게 이겨버렸답니다. 윌리엄스 자매는 이 패배 이후 "이길 수 있는 남자 선수 범위를 350위 밖으로 조정해야겠다"고 말하며 생물학적 차이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죠.

스포츠계 성별 논란, IOC가 종지부 찍나?

 

골프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골프 천재' 미쉘 위 선수가 14살 때 남자 프로 골프(PGA) 투어에서 68타를 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잖아요? 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천재 소녀도 결국 남자 선수들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2014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미셸 위. [AP]

 400위권 선수가 성전환 후 1위로?

최근 가장 논란이 된 건 수영의 리아 토머스 선수예요. 남성 시절에는 전미 랭킹 400위권이었던 선수가 성전환 후 여자부 경기에 나오자마자 전국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에 올랐거든요. 같이 경기를 뛴 여자 선수들 입장에서는 "이건 공정하지 않다"는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육상에서도 씨씨 텔퍼 선수가 남성 시절에는 390위권이었는데, 여성 종목으로 바꾸자마자 우승을 차지한 사례가 있어요. 사이클의 오스틴 킬립스 선수도 여성부에서 우승하며 "남성 사춘기를 보낸 신체적 이점은 약물을 쓴 것과 다름없다"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답니다.

University of Pennsylvania transgender swimmer Lia Thomas speaks to her coach after winning the 500 meter freestyle during an NCAA college swimming meet with Harvard, Jan. 22, 2022, at Harvard University in Cambridge.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과학적으로 보면 이게 다 '사춘기' 때문이라고 해요. 남성은 사춘기를 거치면서 폐가 더 커져서 산소 흡입량도 늘어나고, 근육 사용 시 피로감도 여성보다 덜 느낀다고 하네요. 골격 자체가 뼈가 더 길고 튼튼하게 발달하는데, 이건 성전환 수술이나 호르몬 치료를 받아도 쉽게 바뀌지 않는 '생물학적 이점'이 된다는 거죠. 이미 생물학적으로 차이가 발생한 뒤에는 성전환을 해도 그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가 보네요.

여자부 경기를 보호할 필요성이 있어보이네요

이런 논란이 계속되자 IOC의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이 주도해서 "여성 종목을 보호하겠다"며 팔을 걷어붙였어요. 이번에 합의된 새 지침의 핵심은 '남성 사춘기를 거친 선수의 여자부 경기 출전을 제한하는 것'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해요.

 

결국은 '공정한 출발선'의 문제

결국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함'이 아닐까 싶어요. 성별 정체성을 존중하는 마음도 소중하지만, 여성 선수들이 수십 년간 땀 흘려 일궈온 노력의 가치를 지켜주는 일도 그만큼 중요하니까요. 성별을 넘어 모두가 공평한 출발선에서 경쟁할 수 있는 현명한 해답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침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여성 스포츠에서 남성 배제'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이 분위기에 불을 지폈는데요. 학교 체육부터 프로 무대까지 성전환 선수의 여자부 출전을 막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라, 앞으로 국제 스포츠계의 룰도 훨씬 엄격해질 것 같습니다.

결국 스포츠의 생명은 '공정성'이니까요.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게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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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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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도라에몽
    남자일때는 400위따리였다가 성전환하고 1위하니까 너도나도 성전환하고 선수하려고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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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수박
    이렇게 되면 공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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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윤#dCuW
    테니스 여제도 당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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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ed5C
    IOC가 종지부 찍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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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누난나거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남에서 여로 성전환후 출전하는거 너무 비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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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my7k
     단순히 관습 때문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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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와후와
    성전환으로 얻어낸 1위가 기쁠까요.... 비겁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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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steve
    스포츠는 신체 능력을 기준으로 한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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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니님
    스포츠에서 중요한 공정성을 위해서 필요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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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득바득
    보이번에 제대로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