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링크
https://spt.co.kr/news/cmktr1fk3002586c4h39gx9u8
👉🏻뉴스 요약
울산 HD와 6년간의 동행을 마친 화려했던 국가대표 이청용이 공식 퇴단 소식을 전하며 과거 논란이 되었던 ‘골프 세리머니’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청용은 지난해 10월 광주FC전에서 득점 후 관중석을 향해 당시 신태용 감독을 겨냥한 골프 스윙 동작을 취해 큰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과문을 통해 고참으로서 감정이 앞선 행동이었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명예로운 은퇴를 앞둔 시점에 터진 불미스러운 행동과 이로 인한 팬들의 싸늘한 시선은 여전히 그가 감당해야 할 몫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생각 붙이기
안녕하세요.
프리미어리그 볼턴 시절부터 우리를 열광케 했던 ‘블루 드래곤’ 이청용 선수가 결국 울산과 작별을 고했네요.
아마도 스포츠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아시는 이야기 일텐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퇴장치고는 그 끝맛이 참으로 쓰고 텁텁합니다. 자필 사과문까지 쓰며 떠나는 그의 뒷모습에 박수보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건 왜일까요?
우리가 기억하는 이청용은 국가대표 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우아하게 누비던 센스있는 테크니션 일겁니다.
골프 세레머니?
하지만 지난해 광주전에서 보여준 그 ‘골프 세리머니’는 우리가 알던 이청용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경솔하고 또 경솔했습니다.
득점 후 대놓고 상대 감독을 저격하며 스윙 동작을 취하고, 경기 후에도 팬들 앞에서 그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은 베테랑의 여유가 아니라 치기 어린 오만함에 가까웠구요.
시사나 스포츠나 결국 ‘태도’가 본질인데, 수십 년 쌓아온 명성을 그 짧은 세리머니 한 번에 스스로 깎아먹은 셈이지요.
책 좀 읽고 세상을 아는 사람들의 눈에는 이번 사과문도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진정한 사과였다면 논란 직후에 진정성 있게 소통했어야 했는데, 팀을 떠나는 마당에 숙제하듯 내놓은 사과는 팬들의 상처를 씻어내기에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비꼬자면, 필드 위에서 굿샷을 날리려다 본인의 커리어에 제대로 된 ‘OB를 낸 격이라 할까요?
아무리 울산에서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고 한들, 감독을 대놓고 무시하는 인성을 보여준 선수가 진정한 레전드로 대접받기는 힘들겁니다.
결국 스포츠 스타의 말년은 실력보다 성품으로 기억되는 법입니다.
누구나 마무리가 중요하다!
EPL에서 뛰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던 선배라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는데 오히려 말년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축복받지 못하는 은퇴는 어찌 보면 자업자득인 것 같구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왜 격언인지 이번 이청용 선수의 사례가 아주 뼈아프게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때 그를 응원했던 팬으로서, 화려했던 날개짓이 이런 식으로 꺾이는 게 참 서글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팬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실력은 세월과 함께 사라지지만, 그가 남긴 무례한 기억은 기록보다 오래 남는 법이니까요.
그 ‘골프 스윙’의 무게감을 평생 지고 가야 할 겁니다. 국가대표라는 이름의 무게를 너무 가볍게 여긴 대가는 생각보다 가혹할 것 같네요. 다들 이번 이청용 선수의 작별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명예라는 게 참 쌓기는 힘든데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라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스포츠 인기글
- 01댓글안세영은 왜 김연아 박세리 손흥민처럼 열광해주지않나요. 정말 100년이지나도 다시나오기 힘든 독보적 선수인데.. 배드민턴이 인기종목이 아니라 아쉽네요9,65528026.10.26
- 02댓글멋지네요 팬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멋진 승부 기대할게요 야구도 정말 흥미로운 기사내용이 많네요90026.11.02
- 03댓글자기가 응원하는 팀일지라도 상대를 존중하며 정당한 방법으로 응원하는 것이 진짜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라 생각해봅니다.70026.11.02
- 01댓글안세영은 왜 김연아 박세리 손흥민처럼 열광해주지않나요. 정말 100년이지나도 다시나오기 힘든 독보적 선수인데.. 배드민턴이 인기종목이 아니라 아쉽네요9,65628026.10.26
- 02댓글아니면 말고 식으로 사람 매장하려다 인생 제대로 참교육당하네요3,0724126.10.23
- 03
메시는 역시 역대최고[11]
댓글제목처럼 메시가 역대 최고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가 남긴 인간미가 오래 남을 것 같아요4873126.10.26
- 01댓글나의 기쁨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있네요 당연히 주어진것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노력과 희생이 있어 물론 국가대표라 본인들도 열씸히 했겠지만 ..그 자리까지 왔다는것을 젊은 사람들이 알았음 합니다 설상 금메달따서 기쁘다하더라도 병역에 충실한 대부분의 젊은이와 친구들을 한번더 생각했더라면 이런말은 안했을겁니다1.8만35326.10.04
- 02댓글BTS가 선양한 국위나 국격, 그리고 국부까지~, 그 규모와액수에 비하면 아시안게임 축구우승은 새발의 피, 그런데도 전 멤버가 즐겁게 병역의무를 필했다. 폐지가 답이다.2,9487326.10.12
- 03댓글안세영은 왜 김연아 박세리 손흥민처럼 열광해주지않나요. 정말 100년이지나도 다시나오기 힘든 독보적 선수인데.. 배드민턴이 인기종목이 아니라 아쉽네요9,65428026.10.26
- 04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이자 '포스트 김연아' 그녀를 소개합니다![2]
71026.11.02 - 05
안세영 프랑스오픈 3연패예요[10]
1023026.10.26 - 0670026.11.02
- 07
73골 케인, 생애 첫 발롱도르…잉글랜드 선수로는 25년만에 수상[3]
250026.10.27 - 08
박항서 감독 향한 인종차별 조롱, 태국 경기장에서 벌어진 충돌[2]
72026.11.02
- 09
메시는 역시 역대최고[11]
4873126.10.26 - 10250026.10.26
- 04
안세영 프랑스오픈 3연패예요[10]
1023026.10.26 - 05330026.10.26
- 061170026.10.26
- 07951026.10.25

- 08760026.10.23

- 09
"호날두 제정신이냐? 제발 은퇴해라" 원조 악동, 후배 악동에 '작심 발언'... 카사노 "스스로 신인 줄 착각"[9]
1780026.10.20 - 10
대표팀 지휘봉은 최원호에게[14]
1,2822226.10.19
- 041,3286226.10.04
- 05
이강인 '아시아 최고' 2연속 수상 도전, 황인범도 함께 떴다... 日도 주목한 한일 3파전 "우에다와 경쟁"[18]
2,7285126.10.19 - 06
석진욱호 한국전력 출항[19]
5334026.10.12 - 07
축구만 잘하면 끝인가…국가대표 병역특례 논란 확산[17]
1,1095126.10.11
- 08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후배, 항소심에서도 1억원 배상 판결[17]
3,0724126.10.23
- 09
이현지 세계유도선수권 금[19]
800026.10.12 - 10
축구 대표팀 인터뷰[17]
8511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