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해안도로
탱크데이 논란 여파로 전국 지자체의 스타벅스 상품권 구매가 급감했다고 하네요.
저는 스타벅스의 매출량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줄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제 개인적인 정치적 성향이나 역사관은 논외로 치더라도 적어도 제가 가진 생각은 특정 기업이 정치적 편향성이나 특정 역사관을 가지고 이것을 표출해서 사회적 논란과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커피는 커피 잘 만들어서 팔면 되죠. 커피를 판매하는 업체에서는 커피의 맛과 질, 매장의 분위기와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등에 신경 쓰고 이를 통해서 고객의 마음을 얻으려는 노력을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쓸데없이 기업 오너의 역사관과 정치적 편향성을 상품 프로모션에 투영하고 이런 느낌을 고객들에게 강요하거나 또는 고객들을 설득시키려고 하는 건 누가 봐도 선 넘은 거라고 보여지죠.
이런 역사적 관점에 대한 논의나 토론은 다른 경로를 통해서 원하는 사람은 참여하면 되는 거고요. 굳이 기업과 업체에서까지 개입해서 국민적 분열과 논란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봐요.
저는 이번 기회에 스타벅스가 아주 나락까지 가서 앞으로 다시는 다른 어떤 기업이나 업체도 소비자에게 정치적 편향성과 특정 역사관을 강요하는 일은 없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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