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플 뉴스에서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 A씨가 10대 친딸을 학대하고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해 사형을 구형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기사 상세 내용을 읽으며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깊은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따뜻해야 할 가정 안에서, 그리고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부모에게 잔인한 학대를 당하다가 고통 속에 숨진 아이의 소식은 마음에 큰 충격을 줍니다. 딸이 숨지기 전 호흡이 힘들다며 여러 차례 구호를 청했음에도 승용차에 이틀 이상 방치한 행위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결코 이해하기 힘든 처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 측이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는 대목에서는 깊은 유감을 느낍니다.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반성하기보다 형량을 줄이려는 태도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배우자 폭행 전력까지 고려했을 때 영구적인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는 검찰의 구형 취지에 공감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우리 사회가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얼마나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오는 10월 8일에 있을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가 엄중하고 단호한 법적 판단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더불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변의 소외되거나 고통받는 아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합니다.
댓글8
사회 인기글
최근 24시간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7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30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 01댓글구룡마을 해마다 반복되는 화재 문제 있네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거 같아요.691026.10.27
- 02댓글신생아 사망 보험금 검색이라니.. 너무 소름끼치네요 아가가 불쌍해요591026.10.27
- 03댓글말 한마디 못 하는 상황에서도 전화를 끊지 않고 대응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했네요. 위급한 순간을 놓치지 않은 신고 접수자의 침착함과 끈기가 정말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640026.10.28
- 01댓글가족이라고 다 좋은 가족만 있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기사내용을 보면 도움의 손길을 모두 차단한것으로 보아 혹여 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특히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같은게 있어서 더 그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좀 더 (복지사분들이)관심을 두고 딸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었던건 아닌지... 혹여 아버지가 자라면서 안좋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인성교육을 잘 받았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그와 정 반대의 상황이었다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일거라 생각해 봅니다 그저 도움의 손길을 피했고 방임했으니 형을 살아야 한다기 보다는 그 딸이 왜 그렇게 자신의 아버지를 방임 하여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 아버지와 딸 모두를 도왔어야 했던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2.5만29426.10.21
- 02댓글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도 안타까운데, 책임을 피하려고 증거까지 없애려 했다니 더욱 씁쓸합니다.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1.3만19126.10.23
- 03댓글부캉이가 넓은 바다에서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이동 경로를 꾸준히 확인해 무사히 적응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2.9만31426.10.24
- 01댓글기사님 복에 복을 더해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다 잘되미길 복 많이 받으세요 로또1등 되십숑3.1만473726.10.03
- 02댓글우리나라 처벌 수위.. 너무 낮은 것 같아요 ㅎ8.4만350426.09.26
- 03댓글옆자리 사람이라도 양보해야지 서서 왔다니 예전에는 양보도 많았는데ᆢ2.3만116326.10.03
- 04
구로구 미라 시신 유기한 남성 2명 시신인 줄 몰랐다 주장[4]
510026.10.28 - 05
부캉이가 사라졌다 33일 만에 부산 바다로 나간 스타 상어 지금 어디서 헤엄치고 있을까요[21]
2.9만31426.10.24 - 06
생후 6개월 아기 140번 방치…엄마는 ‘사망 보험금’ 검색[9]
1001026.10.27 - 07
[투데이경남TV] 강기윤 창원시장 “가을 국화여행, 마산으로 오세요” [4]
141026.10.28 - 08
빅뱅 승리 20대 여친 혼전임신 내년 1월 아빠 된다[3]
200026.10.28 - 09
아무 말 없는 119 전화, 숨소리 하나로 뇌졸중 환자 살린 사연 보셨나요?[4]
290026.10.27 - 10280026.10.27
- 04
태권도장 강제 다리찢기에 7세 아이 대퇴골 골절[49]
2.7만45526.10.18
- 05
뇌졸중 아내 돌보던 남편, 아내 살해 후 숨진 채 발견...[70]
3.9만55326.10.17
- 06
😡 미성년자에게 마약 투약·성범죄, 항소심 징역 8년 10개월[22]
1,9528026.10.21
- 07
스토킹 신고 1년 뒤 숨진 여성…막지 못한 비극[16]
1,8075126.10.25
- 08
특근 마치고 퇴근하던 40대 여성, 60kg 낙하물에 참변[17]
9,5615026.10.25
- 09
정신과 약 복용 문제로 다투다 친모 사망, 40대 딸 징역 3년[15]
1024126.10.24
- 10
남의 개똥 치우는 틈새시장[16]
910026.10.26
- 04
뇌졸중 아내 돌보던 남편, 아내 살해 후 숨진 채 발견...[70]
3.9만55326.10.17
- 05
70대 택시기사 졸음운전…40대 남편 숨지고 아내 부상[63]
2.9만58126.10.10
- 06
집들이에서 강아지가 소파를 긁었다고 50만원 요구한 친구[97]
2.7만108326.09.26 - 07
태권도장 강제 다리찢기에 7세 아이 대퇴골 골절[49]
2.7만45526.10.18
- 08
"오늘 감방에서 나왔다" ㅡ 또 택시 기사 때린 50대 다시 교도소로[70]
1.1만18126.10.10
- 09
🦴 34kg 영양실조로 숨진 70대 아버지 ㅡ "혼자 떡볶이 먹은 30대 딸"[48]
2.5만29426.10.21 - 10
인천 홈플러스 흉기 난동으로 1명 심정지, 7명 부상[57]
2.4만1442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