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로 변한 다정했던 남편", 아이 안은 아내 폭행하고 보육원 협박까지

다정했던 남편이 결혼 후 폭력성을 드러냈고, 이혼을 요구받자 아이를 보육원에 보내겠다고 협박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그래픽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연애 시절에는 단 한 번의 다툼도 없을 만큼 다정했던 남편이 결혼 후 폭력적으로 변하고, 심지어 핏덩이 같은 아이를 보육원에 보내자며 협박했다는 참담한 사연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이 충격적인 뉴스를 접하며 분노를 넘어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의견 - 이 뉴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이 사연을 접하고 제가 가장 먼저 느낀 감정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홀로 공포에 떨었을 아내 분을 향한 깊은 연민입니다.

 

남편은 가구를 조립하다 부수며 화를 냈고 이를 지적당하자 어릴 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것을 보고 자라며 자신은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했다고 변명했지만, 결국 그 폭력의 굴레를 끊지 못하고 자신의 아내에게 고스란히 되물림하는 끔찍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특히 저를 경악하게 만든 부분은 아이를 안고 있는 아내에게 폭행을 가하고,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아이도 나친데 정안데 보육원에 보내자"며 막말을 쏟아낸 남편의 잔혹한 태도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 친정으로 피신한 아내에게 오히려 자신이 먼저 이혼 소장을 보내며 아내가 지나치게 예민하다고 주장했다는 사실은, 가해자가 일말의 죄책감이나 반성조차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가정폭력은 어떠한 핑계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 범죄이며, 모든 잘못을 아내의 예민함 탓으로 돌리려는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릴 지경입니다.

 

'폭력 남편'과 35년 결혼 생활…안전하게 이혼할 수 있을까요? / JTBC 사건반장

 

경험 - 직접 겪어봤는데 저는 이렇게 느꼈어요

 

우리 주변이나 사회면 뉴스를 유심히 살펴보면, 연애 시절에는 천사 같았던 사람이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들어서고 물리적 우위를 점하는 순간 숨겨둔 폭력성을 드러내는 씁쓸한 사례들을 종종 마주하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가정폭력의 늪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사연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가장 가슴 아픈 것은 피해자들이 '아이가 태어나면 달라지겠지', '나에게 사과했으니 이번 한 번만 용서해 주자'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다가 결국 더 큰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게 된다는 현실입니다.

 

남편이 화를 내며 가구를 부수고 부부싸움 중 물건을 던질 때부터 이미 그 끔찍한 폭력의 전조 증상은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폭력을 단호하게 끊어내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외로운 싸움인지 알기에, 용기를 내어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피신한 아내 분의 결단에 무거운 공감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게 됩니다.

 

이혼 요구·외도 의심' 때 가정폭력 많이 발생…피해도 심각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질문 - 이 상황이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이렇게 생지옥 같은 가정폭력의 위협 속에서, 여러분들과 저는 과연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스스로를 지켜내야 할까요? 만약 내 가족이나 지인이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가장 먼저 법적, 제도적 조언을 철저히 따르며 냉정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사연을 접한 손수호 변호사가 조언한 것처럼, 가해자의 폭행과 협박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차곡차곡 확보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경찰에 신고했던 출동 기록이나 남편이 보낸 사과 메시지, 상처를 치료한 병원 진료 내역, 그리고 파손된 물건의 사진 등 모든 것을 빠짐없이 모아두어야 완벽한 법적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해자가 이혼을 무기로 협박하더라도 절대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고 현재 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만큼 양육권 분쟁에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폭행이 반복되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법원에 남편의 면접교섭권이나 친권 제한까지 당당하게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끝까지 아이와 자신을 지켜내야 합니다.

 

가정폭력,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가 아는 이야기 < 시사파수꾼 < 사회 < 기사본문 - 홍대신문

 

요약 - 이 뉴스 핵심만 쉽게 정리하면 이겁니다

 

30대 중반의 아내 A씨는 연애 시절 다정했던 남편이 결혼 후 가구를 부수고 물건을 던지는 등 심각한 폭력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남편의 폭력은 더욱 심해져 아이를 안고 있는 아내를 폭행했고, 이혼 요구에는 아이를 보육원에 보내자며 끔찍한 막말과 협박을 일삼았습니다.

 

견디다 못한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피신하자, 남편은 도리어 아내가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뻔뻔한 주장을 담은 이혼 소장을 보내왔습니다.

 

전문가는 피해자에게 경찰 신고 기록, 병원 진료 내역, 사과 메시지, 파손된 물건 사진 등 폭행을 입증할 모든 증거를 철저히 수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현재 엄마가 아이를 보호하고 있으므로 양육권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남편의 폭행 정도에 따라 면접교섭권이나 친권 제한도 법원에 충분히 요청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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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가정폭력 가해자들은 꼭 이혼할 때 배우자 탓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