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야차룰’ 강요받은 20대 여성, 10대 2명과 싸우다 숨져 [자막뉴스] / 채널A](https://i.ytimg.com/vi/2PdczhoTduw/maxresdefault.jpg)
여러분들, 우리가 매일같이 마주하는 무수히 많은 뉴스들 속에는 때론 인간의 상상력을 아득히 초월하는 잔혹하고 기형적인 범죄의 민낯이 숨어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감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악의적인 폭력이, 그것도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도심의 평화로운 공원 한복판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짙은 절망감에 빠뜨리곤 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의 도덕적 마지노선이 어디까지 무너져 내렸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수많은 시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참으로 끔찍하고 안타까운 비극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아름다운 청춘을 누려야 할 20대 여성이 연인의 강요와 압박에 의해 억지로 폭력의 굴레에 내몰렸고, 결국 싸움판 한가운데서 차가운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던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더욱 우리를 경악하게 만드는 것은,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극악무도한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내뱉은 거짓말의 수준과 그들이 피해자에게 강요한 이른바 '야차룰'이라는 비인간적이고 폭력적인 방식 그 자체에 있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단순한 물리적 폭행 사건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유린하고 짓밟은 이 참담한 비극에 대해 아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우리 사회가 그동안 애써 외면하고 놓치고 있었던 폭력의 끔찍한 사각지대에 대해 진지하고 무거운 고민을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의견 - 이 뉴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이토록 끔찍하고 비극적인 뉴스를 처음 접하고 제가 가장 먼저 느꼈던 감정은, 피해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겪었을 극심한 공포와 철저한 고립감에 대한 뼈아픈 연민, 그리고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이토록 악랄할 수 있는지 가해자들을 향한 참을 수 없는 끓어오르는 분노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그의 연인 등은 지난 5월 29일 새벽 0시 20분경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다른 20대 여성 B씨에게 10대 여성 두 명과 연달아 싸우도록 강요하고 압박했다고 합니다.
경찰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피해자 B씨는 물론 10대 여성들조차 서로 싸우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연인이라는 특수한 지위와 억압적인 분위기를 이용해 이른바 '야차룰'이라는 끔찍한 방식의 폭력을 강제로 성사시켰다는 점은 인간성에 대한 심각한 회의를 불러일으킵니다.
기사에 따르면 야차룰이란 별다른 규칙이나 최소한의 신체 보호 장구조차 전혀 없이 상대방과 무자비하게 싸우는 방식을 뜻하는 폭력적인 은어입니다.
그 어떤 보호막도 없이 10대 두 명과 차례대로 맞붙어야 했던 피해자 B씨는 결국 잔혹한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고, 이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급히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다시는 눈을 뜨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제가 이 사건을 바라보며 가장 소름이 돋고 걷잡을 수 없이 분노하게 되는 지점은, 바로 가해자들이 사건 직후 119와 경찰에 신고를 하며 내뱉은 그 기가 막힌 변명과 거짓말에 있습니다.
이들은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이 피를 흘리며 억울하게 꺼져가는 그 긴박하고 참혹한 순간에, "B씨가 술래잡기를 하다가 넘어졌고 뒤따라오던 사람이 그 위로 넘어지면서 얼굴 부위가 깔려 의식을 잃었다"는 너무나도 작위적이고 황당한 거짓말을 꾸며내어 수사 기관을 기만하려 했습니다.
한 인간이 고통 속에서 숨을 거두는 그 비극적인 현장에서조차 자신들의 무거운 죗값을 피하고 사건을 덮기 위해, 우리 모두가 유년 시절 즐겁게 뛰놀던 순수한 놀이인 '술래잡기'를 핑계로 삼아 둘러댔다는 사실은 이들이 일말의 양심이나 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죄책감마저 완벽하게 상실한 상태였음을 너무나도 명백하게 고발하는 대목입니다.
만약 경찰의 치밀한 시신 부검 결과와 꼼꼼한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 수사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자칫 단순한 사고사로 묻혀 영원히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이 끔찍한 비극은 가해자들의 비인간적인 민낯과 추악함을 우리 사회에 가감 없이 폭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또래 집단이나 젊은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우발적인 다툼이 아니라, 힘이 약한 인간을 마치 투견장에 내몰린 짐승처럼 다루며 오락거리로 소비하고 끝내 처참한 죽음에 이르게 만든 고의적이고 악랄한 간접 살인 행위와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고 저는 강력하게 단언합니다.
경험 - 직접 겪어봤는데 저는 이렇게 느꼈어요
이처럼 우리의 상식을 완전히 파괴하는 잔인하고 비정상적인 범죄 소식을 접할 때마다,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사회가 보편적으로 느끼는 무력감과 분노, 그리고 어느새 우리 일상 깊숙한 곳까지 독버섯처럼 침투한 폭력 문화에 대한 서늘한 공포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학창 시절이나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골목길을 이리저리 누비며 해맑게 술래잡기를 해본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가슴 한구석에 소중히 품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의 그 순수하고 아름다운 추억 속 단어가, 한 젊은 여성의 참혹한 죽음을 은폐하고 조롱하기 위한 가장 뻔뻔하고 악독한 알리바이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에 수많은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짙은 불쾌감과 슬픔을 동시에 토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온라인 미디어나 영상 플랫폼을 통해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불법 격투 콘텐츠들이 성인 인증조차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쏟아지면서, '야차룰'과 같은 극단적이고 야만적인 폭력 문화가 현실 세계의 청년과 청소년들에게까지 여과 없이 스며들었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욱 끔찍한 절망의 늪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둠의 지하 세계나 특정 폭력 집단 내에서나 은밀하게 일어날 법한 무규칙 난투극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평범한 도심 공원에서 10대와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강요되고 실제로 실행되었다는 점은 우리 대중들에게 엄청난 충격파와 사회적 위기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합니다.
저 역시 이 참담한 뉴스를 보며, 가스라이팅이나 억압적인 권력관계 속에서 피해자가 얼마나 무기력하게 가해자의 무리하고 폭력적인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지 다시 한번 뼈저리게 실감하며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연인'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해야 할 이름표를 달고 있지만 실상은 상대방의 육체와 정신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지배하려는 왜곡되고 병든 권력관계 속에서, 안타까운 피해자는 자신을 지킬 최소한의 저항이나 도망조차 시도하지 못한 채 결국 차가운 공원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야만 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연인 간의 데이트 폭력이나 교묘한 심리적 지배, 이른바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받으며 영혼이 파괴되는 피해 사례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씁쓸한 현실입니다.
사랑이나 친분이라는 명목하에 자행되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폭력들이 결국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얼마나 끔찍하고 파국적인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이번 사건이 너무나도 아프고 명확하게 증명하고 있기에, 우리는 이 뉴스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남의 일로 치부할 수 없는 묵직하고 고통스러운 사회적 경험으로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 - 이 상황이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 그렇다면 이토록 기본적인 인간성이 상실되고 잔혹한 물리적, 심리적 폭력이 일상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무서운 현실 앞에서, 여러분들과 저는 과연 스스로에게 어떠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며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요?
만약 내 주변의 소중한 누군가가, 혹은 나의 가족이나 친한 지인이 이처럼 비정상적인 강요와 억압적인 폭력의 굴레에 갇혀 홀로 숨죽여 고통받고 있다면, 우리는 과연 비겁하게 침묵하지 않고 그들을 안전하게 구해낼 수 있는 용기와 튼튼한 사회적 보호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까?
가장 먼저 우리 시민들이 뼈저리게 경계하고 타파해야 할 것은, 이러한 엽기적인 사건을 단지 소수의 비정상적인 사이코패스나 불량배들이 벌인 특이한 기행 정도로 치부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쉽게 넘어가려 하는 안일하고 방관자적인 태도입니다.
우리는 눈을 부릅뜨고 사법 당국을 향해, 직접적인 물리력을 행사하여 생명을 앗아간 10대 가해자들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서 비열하게 폭력을 기획하고 억지로 싸움을 강요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20대 연인과 그 일당 모두에게 그들의 죄질에 합당한 가장 엄중하고 무거운 법의 철퇴가 내려지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감시해야만 합니다.
신체적인 억압보다 더 무서운 강요와 심리적 지배에 의한 범죄는, 때로는 직접 주먹을 휘두르고 흉기를 드는 것보다 인간의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말살하는 훨씬 더 교활하고 파괴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이번 사태가 피 묻은 역사로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사회 깊숙이 독버섯처럼 빠르게 퍼져나가는 '야차룰'과 같은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폭력 미디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법적 규제 방안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청소년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및 생명 존중 교육의 절실한 필요성에 대해 우리 기성세대 어른들이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력히 요구해야 할 시점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폭력을 절대 방관하거나 묵인하지 않는 '적극적이고 행동하는 감시자'가 되어야 합니다.
늦은 심야 시간에 공원이나 골목길 등 으슥한 곳에서 누군가 억압적인 분위기에 처해 있거나 폭력의 불길한 징후를 조금이라도 발견하게 된다면, 절대 두려워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즉각 경찰에 신고하여 누군가의 벼랑 끝에 몰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작은 용기를 내는 것이야말로 이 참혹한 비극 앞에서 우리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숭고한 사회적 연대의 행동일 것입니다.
여러분들, 부디 어처구니없는 변명과 비열한 거짓말 뒤에 숨어있는 가해자들의 끔찍한 악행이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낱낱이 밝혀져, 피지도 못한 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피해자의 깊은 한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풀릴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이 비극적인 사건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 사람들의 뇌리에서 너무 쉽게 잊히지 않도록, 그리고 다시는 제2, 제3의 억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끝까지 따뜻하고 날카로운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 주시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요약 - 이 뉴스 핵심만 쉽게 정리하면 이겁니다
충청북도 청주의 한 도심 공원에서 20대 여성 A씨와 그의 연인 등이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다른 20대 여성 B씨에게 10대 여성 2명과 아무런 보호 장구 없이 무규칙으로 싸우는 이른바 '야차룰' 방식으로 번갈아 가며 강제로 싸우도록 억압하고 지시하는 충격적인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자신의 뚜렷한 거부 의사와는 무관하게 억지로 폭력적인 싸움판에 내몰리게 된 피해자 B씨는 10대들의 지속적인 폭행에 의해 결국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실려 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가해자 일당은 피해자의 숨이 멎어가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의 극악한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경찰에 "다 함께 술래잡기를 하던 중 B씨가 넘어져 뒤따르던 사람에게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며 작위적이고 뻔뻔한 거짓말로 억울한 죽음을 단순 사고사로 위장하려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끈질기고 철저한 시신 부검 결과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 정밀한 과학 수사를 통해, 가해자들이 싸움을 원치 않던 피해자에게 강압적으로 폭력을 지시한 구체적인 정황과 범행의 비인간적인 민낯이 낱낱이 들통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싸움을 억지로 주도하고 강요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20대 여성 A씨 등 2명을 공동강요 혐의로 전격 구속하였으며, 피해자와 직접 맞붙어 폭력을 행사한 10대 여성 2명 또한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여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