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라떼야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60대 후반 기간제 교사가 부임 첫날부터
5학년 여학생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한 사건을 다룬 내용이었어요
A 교사는 9월 1일 진단 평가 중에 시험지가 더럽다며 욕설을 들었고
다음 날 다시 시험을 안내하자 학생이 달려들어 발로 차고 주먹으로 머리와 얼굴을 때리고
머리채까지 잡아당겼다고 합니다
가해 학생은 평소에도 다수의 교사와 학생에게 욕설 등 과격한 행동을 했고
양극성 장애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교 측은 학생에게 9월 22일까지
출석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해요 충북도교육청은 피해 교사에게 교권 침해 관련
휴가 10일을 주고 심리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퇴직 후에도 교육 현장에 서려고 기간제 교사를 선택한 분이 첫날부터 이런 일을 겪었다는 게 너무 충격이였네요 학생의 정신 건강 문제나 가정 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교사를 상대로 한 폭력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평소에도 비슷한 행동을 반복했는데도 적절한 개입이 없었던 건 아닌지 의문이 들고요 교권 침해가 계속되면 교사들은 두려움 속에서 수업을 할 수밖에 없고 결국 교육의 질까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권리가 모두 존중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대로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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