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장에 고립되어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10명 가운데 9명이 마침내 무사히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번 재난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대규모 홍수로 인해 현지 피해가 심각했기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죠.
귀국한 직원 9명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후 2시쯤 입국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귀가했다고 해요. 다행히 다들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지만, 갑작스러운 재난과 고립을 겪으면서 육체적이고 심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라고 해요. 그래서 회사 측에서도 직원들의 의사를 존중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이들은 피해 현장에 고립되어 있다가 헬기를 통해 안전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이송되었죠.
하지만 아직 모든 상황이 끝난 것은 아니에요. 구조된 직원 중 현장소장 1명은 실종된 동료들의 수색 작업을 돕기 위해 네팔 현지에 남아있고, 수력발전소 현장에서 실종된 직원 6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요. 그룹 차원에서도 모든 역량을 투입해서 수색과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죠.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이 직접 네팔 카트만두로 향해 현장에서 수색 상황을 챙기고 있고, 회사 현장 대응팀도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력하고 있어요. 네팔 당국에서 민간 헬기 운항 허가를 받아 임차한 헬기와 드론 등을 활용해 자체 수색을 계속 진행하는 중이에요.
이번 사건은 해외 재난 현장에서 우리 기업 직원들의 안전 확보가 얼마나 중요하고 긴급한 과제인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줘요. 회사가 현지 지역에 5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고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아직 현장에 남아있는 실종 직원들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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