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 읽어보신게 마지막이 언제이신가요?
저도 한참 읽다가 지금은 또 다시 쇼츠의 노예가 되었는데 ㅎ
서울시교육청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참 몽글몽글해지고 괜히 좋네요~
가을의 독서의 계절이잖아요 ㅎㅎ
선선한 가람바람이 불어오는 9월에 특별한 이유 없이도 그냥 좋아서
책을 펼치게 만든다는 이번 공식 표어처럼 일상 속에서 책의 즐거움을
다시금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ㅎㅎ
특히 유아와 가족을 위한 그림책 비누 만들기나 세계 전통 음식 체험 같은
창작 프로그램부터 초등학생들을 위한 미술 클래스와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깊이 있는 저자 강연까지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ㅋㅋ
기존에 도서관 하면 조용히 앉아서 책만 읽는 딱딱한 공간으로 생각하기 쉽상인데
구로도서관이 공원에 야외 팝업도서관을 만들고 텐트나 캠핑 세트
그리고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해 준다는 아이디어가 정말 낭만적이고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ㅎ
바쁜 일상에 치여 살다 보면 책 한 줄 진득하게 읽기 여유가 없거나 도서관과 점점 멀어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듯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9월 한 달만 반짝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이런 따뜻한 독서 문화가
이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바쁜 삶 속에서 작은 쉼표와 위안을 얻어 갔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요즘 어떤 책을 읽으며 마음의 여유를 채우고 계시나요?
서울 사시는 분들은 행사 쭉 보시면서 맘에 드는거..ㅎㅎ
하나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