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살 빼는 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감이나 자살 생각 같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을 확률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실제로 체중감량제 사용자는 비사용자에 비해 우울 경험이 1.9배 높았고
자살 생각을 할 가능성도 2.7배 더 컸으며
특히 약을 먹고도 체중이 다시 늘어난 요요현상을 겪은 경우에는
비사용자 대비 자살 생각을 할 가능성이 무려 4.2배 이상 치솟는 것으로 확인 ㅠㅠ
연구팀은 이러한 현상이 약물 자체의 영향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실패로 인한 심리적 좌절감과 외모 불만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
체중 감량을 위해 약물의 힘을 빌렸다가 실패했을 때 다가오는
심리적 타격이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점이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박 속에서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다가
오히려 마음의 병을 얻게 되는 분들이 많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어요...
다이어트가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을 넘어
건강한 마음까지 함께 돌보아야 하는 과정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체중 감량에 실패하더라도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
마음의 건강을 우선으로 챙기는 따뜻한 시선도 필요하구요
다들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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