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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25일부터 빵·케이크·디저트 127종 평균 5% 인상(종합) 연합뉴스 2026-08-14 15:18:51
빵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또 슬픈 기사가 있네요 빵값 인상 소식을 올해 이미 접했던 것 같은데요 파리바게뜨 가격 인상 소식이 또들려오네요...
요즘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빵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멈추지 않는 가격 인상 릴레이, 그동안 얼마나 올랐을까요? 파리바게뜨의 가격 인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최근 몇 년간의 흐름을 짚어보면 정말 숨 가쁘게 올랐다는 걸 알 수 있어요.
2022년 초에 한 차례 가격을 크게 올린 데 이어, 2023년 2월에도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또다시 가격표를 바꿔 달았죠. 2년 만인 2025년 2월, 빵 96종과 케이크 25종의 가격을 올렸어요. 이때 친숙한 소보루빵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식빵이 3,600원에서 3,700원으로 앞자리를 바꿨답니다. 그리고 이번 인상 2026년 8월 25일 (평균 5.0% 인상)을 보면 1년 6개월 만에 다시 빵류 86종과 케이크 41종 등 총 127종의 가격을 인상했어요. 상미종 생식빵은 4,100원이 되었고, 인기 케이크인 '마이 넘버원'은 36,000원까지 올랐더라고요.
국내 최대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가 빵류 86종과 디저트류 41종 등 총 127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0%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1년 6개월 만의 전면 가격 조정으로,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한국의 빵값 부담을 한층 더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가격 인상 핵심 내용
인상 품목 및 폭을 보자면 빵류 86종, 케이크·디저트류 41종 등 총 127개 품목 대상 평균 5.0% 인상이구요
제분·설탕 등 핵심 원재료비의 장기적 누적 부담, 매장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 물류·유통 제반 비용 증가때문에 인상한다고 밝혔어요 이에 던킨, 뚜레쥬르, 삼립 등 주요 베이커리·양산업체가 연쇄적으로 가격을 상향 조정하며 외식·가공식품 물가 전반을 자극해 상승이 이어질 것이 염려되는 상황이네요
글로벌 도시·국가 비교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빵값은 1인당 국민소득(GDP) 대비 전 세계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는데 또 인상 소식은 반갑지 않긴 합니다 동일한 아시아권이자 쌀 중심 식문화를 공유하는 일본과 비교할 때 한국의 식빵 및 단품 빵 가격은 일본 현지의 약 1.8~2배 수준에 달합니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주식으로 소비되는 기본 바게트와 식사빵에 낮은 마진을 적용하고 유통망을 단순화하여 1~~2유로 안팎에 공급하는 반면 한국은 기본 빵조차 3,000~~4,000원대를 형성하고 있죠 이미 비싼 편인데 또 인상되는 것이 사실 납득이 조금 어렵네요
그 이유로 밀가루와 버터, 유지류의 수입 의존도가 극히 높으며, 국내 제분·제당 시장의 과점적 공급 구조로 인해 국제 곡물가 하락분이 국내 소비자가격으로 즉각 반영되지 않는 비대칭적 가격 결정 구조가 존재하는 것을 원인으로 보는데요
파리바게뜨의 속사정, 도대체 왜 자꾸 오르는 걸까요? 본사 측에서도 가격을 올릴 때마다 참 난감해하는 눈치이긴 해요. 회사 측이 밝히는 주된 이유는 항상 원부자재 및 제반 비용의 상승이에요.
밀가루, 버터 등 원재료비 부담이 제일 주 원인인데요 국제 곡물 가격은 등락이 있지만, 환율이나 유통 과정에서의 수입 단가는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어요. 또 빵을 굽고 매장으로 배송하며 판매하는 모든 과정에 들어가는 인건비와 가스비 같은 유지 비용이 크게 뛰었다는 거죠. 게다가 가맹점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 입장에서도 마진이 줄어들다 보니, 본사 차원에서 가격 조정을 단행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에요.
또 유럽·미국·일본은 식빵과 바게트를 매일 섭취하는 '식사용 주식'으로 분류하여 대량 생산·낮은 마진으로 유통합니다. 반면 한국 시장은 빵을 간식 및 프리미엄 디저트로 인식하여 토핑, 포장, 브랜드 마케팅 비용이 제품 원가에 크게 반영되는 구조라 그렇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는 프랜차이즈 중심 다품종 소량 생산과 매장 유지비가 많이 드는데요 매장 내 직접 굽는 베이크오프 방식과 수십 가지 품목을 소량씩 진열하는 시스템은 제빵 기사의 높은 인건비, 냉장 물류비, 재고 폐기 손실을 유발합니다. 여기에 수도권 핵심 상권의 높은 임대료와 가맹 수수료가 빵 가격 상승의 주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이런 본사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빵을 사 먹는 우리들의 마음은 씁쓸할 수밖에 없죠. 커뮤니티나 기사 댓글을 보면 사람들의 솔직하고 뼈아픈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서플 기사의 댓글을 예로 들어볼게요
이 기사에만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요 빵값인상에 대한 불편한심기를 느낄 수 있죠!
특히 예전에는 쟁반에 빵을 서너 개 훌쩍 담아도 만 원이면 충분했는데, 이제는 두세 개만 집어도 1~2만 원이 훌쩍 넘어가니 고르기가 망설여진다는 의견이 많아요.
프랜차이즈 케이크 가격이 3만 원대 중후반을 넘어서다 보니 차라리 돈 조금 더 보태서 호텔 케이크를 먹겠다거나 작은 조각 케이크로 기분만 낸다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대체재를 찾는 똑똑한 소비자들동네 프랜차이즈 빵집을 놔두고 대형 마트의 가성비 대용량 빵을 찾거나 퀄리티가 훌쩍 높아진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빵으로 발길을 돌리는 분들이 정말 많이 늘었다고 해요.
이 기사를 본 저의 생각은요 파리바게뜨의 이번 가격 인상은 단순한 개별 기업의 마진 조정을 넘어 고착화된 가공식품 공급망 비용과 유통 비효율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되는 대표적 사례라는 생각이 들어요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정체된 상황에서 주식 대체재 성격을 띠는 빵 가격의 지속적 상승은 외식 체감 물가를 더욱 악화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물가 인상 소식이 계속 들려오니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느낌이에요
이렇듯 파리바게뜨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은 원가 상승이라는 피할 수 없는 흐름 속에서 발생했지만 팍팍해진 지갑 사정에 소비자들의 피로감도 그만큼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최근에 빵집 가셨을 때, 유독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훅 체감하셨던 빵이나 디저트가 있으시면 댓글로 사례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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