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ㅡ 16일 오전 서울에서 경남 양산으로 향하던 고속버스에 하체가 불편한 승객이 탑승했다 지팡이가 없으면 거동이 어려운 승객이 화장실을 참다가 용변 실수를 했다 버스가 휴게소에 도착하자 버스기사는 승객을 직접 씻기기 시작했다 다른 승객 a씨는 인근 매장에서 바지를 구매해 전달했다 기사는 몸을 씻긴 뒤 새 옷으로 갈아입혔다 빗 속에서 승객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우산을 씌워주었다 기사는 자리를 정리하고 방석을 깔아주었다 이 후 기사는 바지값을 a씨에게 지불하려고 했으나 a씨는 사양했다 이 사건은 a씨가 sns에 공유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버스는 도착이 30분 지연되었다 a씨는 카페를 운영중이다
의견 ㅡ 두 분 다 멋있네요 기사분이 대단하네요 씻겨주고 옷도 갈아입혀주고 앉을 자리 정리도 해주고 수습 능력이 멋집니다 과연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 싶네요 막막해서 아무 것도 못했을 것 같아요 지연 도착인데도 불평 안한 다른 승객분들도 훌륭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으니까 세상이 아직 살 만한 거겠죠 좀 이런 훈훈한 기사만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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