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야옹
오는 8월 1일부터 농심 육개장사발면이나 새우깡 같은 컵라면과 과자 가격이 5~6% 정도 오른대요. 정말 다행히도 봉지라면은 이번 인상에서 빠졌다고 하지만, 이미 오뚜기 카레나 CJ 햇반, 만두처럼 우리가 마트에서 습관적으로 담는 가공식품들도 줄줄이 가격표를 바꿔 달고 있는 상황이에요. 오랫동안 이어진 고환율이랑 원자재 가격 폭등 때문에 기업들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하네요.
기업들 사정도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하루하루 팍팍하게 살아가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컵라면 하나 가격 오르는 것도 정말 뼈아프게 다가오잖아요. 만만하게 한 끼 때우던 햇반 가격까지 전방위로 오르는 걸 보면, 내가 가진 돈의 가치가 속절없이 녹아내리고 있다는 게 온몸으로 느껴져요. 하지만 물가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이럴 때일수록 멘탈 꽉 잡고 불필요한 소비는 극단적으로 통제하면서, 내 자산을 길게 지켜줄 수 있는 미국 주식이나 비트코인 같은 우량 자산을 묵묵히 모아가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패막이가 되어줄 거라고 생각해요.
간단히 컵라면 하나 집어 들기도 선뜻 망설여지는 무서운 고물가 시대인데요. 다들 이렇게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거친 파도 속에서, 생활비 타격을 줄이고 굳건하게 내 자산을 지켜내는 여러분만의 슬기로운 생존 꿀팁이나 소비 원칙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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